강원도, 유제품.사료 수출 효자품목 부상

  • 등록 2016.03.07 1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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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지난해 도내업체의 유제품과 사료 수출액을 660억원(약 58백만달러) 기록하면서 수출 효자품목으로 부상하여 강원 축산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7일 도에 따르면 2015년 도내 3개 유업체에서 분유․우유류 등을 중국과 태국에 383억원(약 34백만달러)어치, 14,475톤을 수출했고, 4개 사료업체가 중국과 동남아 9개국에 13종의 사료를 277억원(약 24백만달러)어치 수출했다.


유제품 수출 주력 품목은 조제분유, 유음료, 우유류, 발효유이며, 사료는 단미사료(사료로 직접 사용되거나, 배합사료의 원료가 되는 사료)와 보조사료(사료 영양성분 보충 및 사료 효능 향상을 위해 사용되는 사료)가 주력 품목이었다.


유제품 수출 지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시책(해외공동 마케팅, 수출물류비, 할랄인증 등록비 지원 등)을 적극 활용하고, 사료 분야의 경우 외국 바이어 방문 현지시찰 유도 등을 활용하여 수출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우유와 사료시장 모두 포화된 국내 시장을 탈피해 해외로 경제 영역을 꾸준히 넓혀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도는 아직은 축산분야 수출금액이 도 수출 총액의 2.5%를 차지 하지만 앞으로 한우 고기 및 가공품 등 축산물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윤서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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