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농생명.관광.탄소산업 '무실역행' 추진

  • 등록 2016.01.04 11: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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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 탄소산업 중심 경제 위해 전략산업 융·복합 신산업 발굴

전라북도(지사 송하진)는 4일 송 지사가 기자회견을 갖고 ‘2016년 도정 주요업무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송 지사는 기자회견에서 “지난해에는 삼락농정, 토탈관광, 탄소산업 등 도정 3대 핵심과제의 초석을 탄탄히 다졌으며, 이러한 토대 위에 2017년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유치,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2023년 세계잼버리 국내 후보지 새만금 확정 등을 통해 국내외에 전북도의 브랜드를 한 차원 높였고, 전북연구개발특구 지정과 농생명SW융합클러스터를 유치해 지역 R&D 역량의 강화와 도내 산업구조의 고도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중점 업무계획 중 농민, 농업, 농촌이 즐거운 삼락농정과 농생명산업 육성사업은 전북형 생생마을 만들기와 귀농귀촌 활성화, 6차산업 고도화 등을 통해 다시 사람이 찾아 오도록 ‘농촌 활력 사업’을 중점 추진하고, 농생명·식품산업 육성을 위해 SW융합 클러스터 육성과 창업, 민간육종연구단지 및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시설 준공에 맞춰 관련 기업유치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북 100년 먹거리, 탄소산업 중심 경제활력화를 위해 전략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해 신산업을 발굴하고 탄소산업의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나가며, 국책사업으로 메가 탄소밸리 조성사업과 초고강도 탄소섬유 개발사업, 탄소섬유 지역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을 추진해 2025년까지 관련기업체 240개를 유치하고 일자리 3만 5천개를 창출하여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중추지역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 지사는 “2016년은 전라북도 출범 120년이 되는 해로 전북인의 자긍심을 한차원 높여 나가기 위해 도민 모두 참되고 실속있게 힘써 행하자는 취지에서 2016년도 새해 사자성어를 무실역행으로 선정했으며 도정 현안들을 진실되고 실속있게 꼼꼼히 챙겨 나가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한수진 기자 han19913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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