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유전자변형 면화.유채 수입 허가

  • 등록 2015.05.21 11:4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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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식품약품관리서는 유전자변형 면화 및 유채 2종 수입을 허가했다.


20일(현지시간) 연합뉴스넷 보도에 따르면 식약서는 옥수수와 황두에 대해서만 수입 동의해왔으나 올해 1월부터 4월 기간 동안 유전자변형 면화 2종, 유채 2종을 새롭게 수입허가 했다.


식품안전법이 작년 2월 개정된 이후 유전자변형 제품에 대한 관리가 확대된데 따른 것으로, 현재 위생복지부 식약서를 통해 검증 등록되면 유전자변형 수입이 가능한 상황이다.

 
식품팀 팀장은 "대만에서는 유전자변형 식품을 재배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모든 유전자변형 제품은 해외에서 수입한 것이라면서 2001년 정부가 유전자변형 식품 수입 방안을 제정했고, 옥수수와 황두에 대해서만 공고한 후 유전자변형 옥수수 및 황두의 수입만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최소 10건 이상의 유전자변형 농산물이 검사 등록 진행 중이다. 유전자변형 면화 또는 유전자변형 유채를 막론하고 사용을 신청한 제품은 모두 '기름제품'이며, 유전자변형 면화는 면실유로 정제, 유채는 카놀라유로 정제할 수 있다. 앞으로 소비자들은 매장에서 이러한 제품들을 볼 수 있다.

 
한편, 대만내에서는 유전자변형 식품 수입에 있어 특수한 제한을 두는 것에 논쟁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입법원에서 식품안전법 개정시 유전자벼녕 제품에 대해 재심의, 국제 제도와 비교해 전면 개방하되 전제조건은 검사 등록을 통해 심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푸드투데이 김현선 수습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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