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정크푸드 TV 광고 제한할 계획

  • 등록 2015.01.12 18: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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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FoodManufacture에 따르면 주요 정책 발표에 앞서 유출된 보고서에 따르면 영국 노동당이 5월7일 총선에서 승리하면 어린이 TV 시청 가능 시간대(오후 9시까지)에 고지방, 고염, 고당분 식품과 음료의 TV 광고를 제한할 계획이라 지난 9일(현지시간) 밝혔다.

 
또한 선거공약의 핵심이 될 공중보건 정책 보고서가 발표되면 비만 퇴치를 위한 노동당의 세부 계획도 공개될 것이다. 


영국 광고 단체 ISBA의 홍보 실장 이안 트윈은 "유출 정보가 만약 사실이라면 광고업자들이 크게 실망할 것이며 광고를 제한함으로써 노동당의 비만 퇴치 목표를 이룰 수 있다는 근거도 없다"고 전했다.

 
지난해 런던에서 열린 비만에 관한 한 토론회에서 야당 보건장관 앤디 번햄 의원 개인 비서, 데비 아브라함은 노동당이 식음료 업계에 보다 엄격한 규제를 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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