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 운영 종료...5837명 조문

  • 등록 2014.12.30 15:54:10
크게보기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30일 여객선 세월호 희생자 추모를 위한 '합동분향소' 운영을 종료한다.

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 도청 1층에 설치된 세월호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도와 도의회, 도 교육청, 도 경찰청 등 4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합동분향소 종료식을 엄숙히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종료식은 안희정 충남지사와 김기영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 교육감, 김양제 도 경찰청장 등 4개 기관장과 각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헌화와 분향, 희생자를 위한 경례 등을 통해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세월호 합동분향소는 지난 4월 28일 도청 1층에 설치된 후 이날까지 총 246일간 5837명의 도민이 찾아 희생자를 애도했다.

도는 그동안 연인원 956명의 인력을 투입해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도민의 참배를 도왔다.

도는 방명록과 리본 등 추모 물품을 영구히 보관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고 역사의 교훈으로 남길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이지은 수습 기자 jieun_love@daum.net
Copyright @2002 foodtoday Corp. All rights reserved.




(주)뉴온미디어 | 발행인/편집인 : 황리현 | 등록번호 : 서울 아 01076 등록일자 : 2009.12.21 서울본사 :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동4가 280-8(선유로 274) 3층 TEL. 02-2671-0203 FAX. 02-2671-0244 충북본부 : 충북본부 : 충북 충주시 신니면 신덕로 437 TEL.070-7728-7008 영남본부 : 김해시 봉황동 26-6번지 2층 TEL. 055-905-7730 FAX. 055-327-0139 ⓒ 2002 Foodtoday.or.kr. All rights reserved. 이 사이트는 개인정보 수집을 하지 않습니다. 푸드투데이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