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오는 9일 농업인들의 복지강화와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위해 '농업분야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에 앞서 이해를 돕기 위한 농업인 대상 설명회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군·읍면 자치농정위원, 품목별 대표 농업인, 농·축협장, 참여 희망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올해 추진되는 농업분야 주요 169개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민·관 협조체계 구축과 더불어 위기 극복을 위한 농정현안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올해 주요 지원사업으로는 농업정책 관련사업 21종, 친환경 원예사업 19종, 농산사업 24종, 농식품 유통사업 20종, 말산업 축산사업 25종, 친환경 한우사업 26종,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 연구사업 25종, 한국농어촌공사 사업 9종 등 총 169종의 사업이 추진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군 단위 설명회로, 읍면별로 별도 설명회를 개최해 전 농업인이 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정분야 지원사업은 열심히 하려는 의지와 의욕이 넘치는 담양 농업인을 위한 것으로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농업인들은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