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P-4억제제 트라젠타의 안전성과 효능성에 대한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당뇨학회(ADA)에서는 트라젠타의 안전성과 효능성에 유의미한 데이터가 두건 발표됐다.
하나는 아시아 환자에게서 트라젠타가 혈당조절 개선 효과를 나타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중등증 내지 중증 신장애가 있는 당뇨환자에게서도 혈당강하 및 안전성을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다.
우선, 아시아인을 대상으로 한 3상 임상연구 결과에 따르면, 트라젠타 단독요법과 메트포르민 병용요법 둘다 위약대비 혈당조절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번째 임상에서는 중국,말레이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인 제 2형당뇨병 환자에서 트라젠타 단독요법의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24주 시점에서 트라젠타 치료균에서 당화혈색소(HbA1c)가 0.68% 감소했다. 위약은 0.18%만이 감소했다.(베이스라인 HbA1c 8.09%, p<0.0001)
중국인 하위 분석 결과, 전체 대상군과 베이스라인 당화혈색소가 8.5% 이상인 환자 하위군의 결과와 유사했다. 24주차 당화혈색소의 위약 보정 감소는 -0.91%였다.
두번째 3상 임상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아시아인 환자에서 '트라젠타+메트포르민' 병용요법을 연구한 것이다.
연구결과 병용 치료군에 무작위배정된 환자들은 당화혈색소가 0.68%감소했으며 위약군에서는 0.14%만이 감소했다.
중국 상하이 RUIJIN병원의 광닝 교수는 "아시아인은 다른 지역보다 더 이른 나이에 당뇨병이 발병해 합병증을 오래 앓는다“며, ”이번에 발표된 임상결과는 트라젠타가 아시아 환자들에게 중요한 치료 옵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연구 결과는 중등증에서 중증 신장애가 있는 환자에게서 트라젠타의 혈당강하 효능과 안전성을 확인한 것이다.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연구에서 트라젠타 복용 환자군은 위약 대비 유의한 당화혈색소 감소 효과를 확인했다.
베링거인겔하임 관계자는 “이번에 미국당뇨학회에서 발표된 이 두 가지 연구결과로 트라젠타는 아시아인에게 효과가 있다는 것과 신기능이 저하된 환자에게 치료효과를 나타냈다는 점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 출시된 DPP-4억제제는 자누비아, 가브스, 트라젠타, 온글라이자, 제미글로, 네시나 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