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해밀학교 재능기부 나서

  • 등록 2013.04.11 10: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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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

굽네치킨의 지엔푸드가 사회 취약 계층 청소년들을 위한 대안학교 지원에 나섰다.

 

지엔푸드(대표 홍경호)는 11일 개교식을 가진 기숙형 중등 대안학교 ‘해밀학교’에 닭 가슴살 전문 쇼핑몰 굽네몰 모델 신효섭 셰프가 재능기부를 펼치고 개교식에 참석한 400여명에게 굽네치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해밀학교는 사단법인 ‘인순이와 좋은 사람들’이 사회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해 강원도 홍천에 설립한 대안학교로, 전국 다문화가정, 도내 사회취약계층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숙형 학교다.

 

중고통합 6년 과정으로 운영되며 학년별 24명 정원의 소규모 학생 선발을 원칙으로 지역사회 상생과 소외 계층을 위한 교육 기회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해밀학교 이사장이자 가수인 김인순(인순이)씨는 개교식에서 "해밀학교의 설립 취지와 함께 학생들의 다문화 장점을 살려 글로벌 인재, "행복한 한국인을 키워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홍경호 지엔푸드 대표는 “좋은 취지로 설립된 학교인 만큼 그 뜻에 동참하고자 이번 재능기부와 치킨 지원을 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해밀학교가 사회 소외계층과 다문화 가정에게 희망이 될 수 있는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엔푸드는 김포지역 관내 기초 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고생 60명에게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20만원, 베트남 엔뚜이 지역 아동들에게 매월 1,000만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밖에도 유소년 축구단, 비인기 스포츠 후원 등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푸드투데이 백설희 기자 chmhee56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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