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환자 증가 추세에 따라 사재기, 매점매석 등이 발생하는지 매일 매일 모니터링 하고 있고 향후 더욱 철저하게 점검하겠다." 양진영 식품의약품안전처 차장은 18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마스크 생산·수급 현황 브리핑을 열고 "마스크 생산량은 충분한 상황이기 때문에 향후에 여러 가지 상황 변화가 있더라도 충분히 가능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식약처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8월 둘째주 마스크 생산량은 1억8309만개를 기록했다. KF94, KF80 등 보건용 마스크는 8890만개, 비말차단용 마스크(KF-AD)는 8325만개, 수술용 마스크는 1094만개로 집계됐다. 수술용 마스크는 지난 11일 생산량 집계 이후 하루 생산량으로 최고치인 221만개를 기록했다. 주간 생산량은 1000만개를 돌파했다. 의료기관 공급량은 8월 둘째주 515만개로 그 전주 528만개와 유사한 수준이었다. 비말차단용 마스크는 지난 12일 하루 생산량으로 최고치인 1649만개를 기록했으며 전주 8월 1주 8296만 개 대비 29만 개가 추가 생산됐으며 보건용 마스크는 전주 대비 318만 개가 추가 생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래 고부가가치 성장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을 위한 정책적 방안이 제기돼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종회 의원(전북 김제·부안)은 ‘우리나라 곤충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이라는 국정감사 정책 자료집을 발간했다.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이 미래 핵심소득 농업으로 도약하고 기술기반 첨단 산업으로 발전하기 위해 반드시 고려돼야 할 선결과제를 모색했다. 또한 기술개발 및 실용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도 요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곤충산업은 기술의 발달에 따라 농식품, 비농식품, 융복합 영역으로 확대되는 추세에 있다. 농식품 영역은 친환경농업과 시설 원예의 확산으로 해충방제용 천적곤충, 식물의 수정을 돕는 뒤영벌 등 화분매개 곤충, 단백질 공급원인 귀뚜라미와 밀웜(Meal worm) 등 식품과 사료용 곤충의 산업화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비농식품 영역은 음식물 쓰레기의 친환경적 처리, 곤충유래 물질에서의 기능성 신약 개발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으며 애완·학습용 분야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곤충을 주제로 한 체험관광, 예술작품, 문화콘텐츠도 증가하고 있다. 특히 김 의원은 자료집에서 곤충산업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신청을 준비하는 식품업체나 개발자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 설명회’를 오후 2시부터 22일 서울지방식약청(서울 목동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식품원료 관리 및 인정 기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 및 현황 ▲제출자료 작성 방법 및 보완 사례 ▲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사례 등이다. 2019년 5월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식품원료는 식품공전에 등재된 총 4926종이며 식품공전에 등재되지 않은 원료는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을 받아야 사용할 수 있다.‘새로운 식품원료 인정 제도’는 국내에서 식품으로 섭취경험이 없는 원료에 대해 안전성 등을 평가하는 제도로서,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게 되면 식품공전 등재 전까지 인정받은 자에 한해 한시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기원 및 개발경위 ▲국내‧외 인정 및 사용현황 ▲제조방법 ▲원료 특성 ▲안전성에 관한 자료 등을 제출해야 하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현재 해양심층수 농축분리 미네랄, 미선나무 줄기 추출물 등 총 35개 원료가 새로운 식품원료로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