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진한 와사비의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와사비 원물을 사용해 제대로 만든 ‘95% 다진 와사비(80g/1만3880원)’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풀무원은 최근 소비자들이 일상에서도 질 좋은 고기 또는 회와 와사비를 페어링해서 즐기는 경향을 적극 반영해 ‘바른먹거리 원칙’에 따라 믿고 먹을 수 있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을 기획했다. 신제품 ‘95% 다진와사비’는 생와사비 함량이 95%에 달하는 프리미엄 와사비 제품이다. 18개월 이상 재배한 건강한 와사비 뿌리만을 사용해 와사비 본연의 달큰한 맛과 은은한 향이 특징이다. 와사비 원물만을 사용해 와사비 특유의 톡 쏘는 알싸한 맛과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전문점에서 강판에 직접 갈아주는 와사비처럼 굵은 입자감을 구현해 고기나 회 같은 음식에 곁들여 먹기에도 제격이다. 또한 간편하게 짜 먹을 수 있는 튜브 형태의 용기를 사용해 보관 및 휴대 편의성도 높였다. 본격 야외활동 시즌을 맞아 나들이나 캠핑 등에 휴대하기도 좋다. 풀무원식품 상품혁신 소재사업부 박진용 PM(Product Manager)은 “원물 소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늘어나고 있는 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출시했다. 신제품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달걀(특란) 1알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 맛에 이어 다양한 맛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지난 해 기준 화이트미트(white Meat) 매출은 전년비 약 8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이트미트 시장 성장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단백 저지방 육류인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 화이트미트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화이트미트 시장 규모는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미트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삼양식품은 온라인 전용 제품 ‘불타는 고추짜장’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불타는 고추짜장’은 국내산 청양고추 원물을 담은 후레이크와 불향이 가미된 고추기름 조미유를 더해 알싸한 매운맛을 느낄 수 있는 짜장라면 제품이다. 패키지는 청양고추를 연상시키는 녹색을 적용했고 새롭게 선보이는 고양이 캐릭터 ‘페퍼’와 ‘솔트’를 활용해 위트와 재미요소를 더했다. 오늘 14일부터 4주간 삼양식품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삼양맛샵’과 ‘쿠캣마켓’에서 선판매를 시작하며 향후 다른 온라인몰에도 입접할 예정이다. 가격은 한 봉지당 135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삼양맛샵에서는 한정 수량 특가 판매, 굿즈 증정, 리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가적으로 진행한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최근 온라인몰을 이용하는 소비자층이 확대됨에 따라 온라인 전용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며 “트렌디하면서도 고품질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온라인 판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지막 여름의 끝자락을 뜨겁게 불태울핫한'고추축제 2019'가서울, 충북, 충남, 전북, 경북 등전국에서 개최된다. 매운 고추로 무더웠던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보낼 각종 퍼레이드와 지역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으며 지역적 특색을 소개하면서도 한국의 고추를 널리 알리는 장으로 준비했다. ◆충북 음성군, 뜨거운 열기속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 개최 고추의 본고장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제24회 음성청결고추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축제의 흥을 돋울 미스터고추 선발대회와 음성청결고추직거래장터 및 고추음식, 고추테마전시관, 일반농산물직거래장터 등을 운영해 음성청결고추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음성청결고추추진위원회서 주최하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 ◆충북 괴산군, 재미있는 ‘오만가지상상 오색고추축제’ 개막 충북 괴산군(군수이차영)은400년의 역사와 함께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ISO품질인증, HACCP인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2001년부터 개최돼 온 '괴산고추축제는 오는 29일 부터 내달 1일까지 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매운맛이 스낵업계의 트렌드로 떠오르며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고 있다. 4일 롯데제과(대표 민명기) 는 ‘도리토스 마라맛’을 선보였다. ‘마라’는 마비를 뜻하는 마(麻)와 매운맛을 의미하는 라(辣)가 합쳐진 단어로 입 안이 얼얼할 정도로 매우면서 알싸한 맛을 내는 향신료다. 롯데제과는 작년부터 자체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 Lotte Confectionery Intelligence Advisor)'를 통해 마라맛의 인기에 주목해왔다. 엘시아 분석을 통해 마라맛이 안주 키워드와 높은 적합성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 대표적인 맥주 안주 스낵인 도리토스에 적용키로 했다. 롯데제과는 마라의 특톡한 맛을 표현하기 위해 시즈닝 개발에 1년여의 연구 기간을 거치는 등 심혈을 기울였다. 오리온(대표 이경재) 도 '상어밥 매콤한맛'을 출시하면서 매웃맛 열풍에 동참했다. 이 제품은 가볍게 부서지는 바삭한 식감에 매콤짭짤한 시즈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오리온은 최근 ‘맵단(맵고 단), ‘맵단짠(맵고 달고 짠)’ 등 매운맛을 베이스로 한 제품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리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