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올해 창립 100주년을 맞이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10년차 참이슬 모델 아이유와 인연을 이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이로써 아이유는 주류업계 최장수 모델이라는 본인의 기록을 다시 한번 갱신했다. 참이슬과 아이유는 2014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각자의 영역에서 No.1 위치를 지키며 함께 성장해 왔다. 또한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시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냈다. 2020년에는 소주 업계 최초로 패션매거진과 화보를 제작하고, 2021년에는 아이유를 모델로 하는 브랜드와 협업 굿즈를 출시했다. 특히 소주 최초 팝업스토어 ‘이슬포차’와 소주 최초 뮤직페스티벌 ‘이슬라이브 페스티벌’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브랜드 모델로서 의리를 과시했다. 최근 하이트진로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대나무숯 정제공법을 강화하여 더욱 깨끗한 맛으로 참이슬 리뉴얼을 진행했다. 참이슬의 깨끗함을 더욱 강조한 아이유의 신규 광고에서는 10년 인연의 케미를 엿볼 수 있다. 아이유는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올 한해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 예정이다. 하이트진로 오성택 상무는 “아이유는 참이슬의 ‘깨끗함’이라는 브랜드 정체성과 가장 잘 부합하는 모델”이라며 “이번 재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기존 ‘진로’의 정통성을 살리면서도 차별화된 주질 및 패키지로 완성한 신제품 ‘진로골드’를 선보인다. 하이트진로는 가볍게 마시는 음주문화의 확산으로 다양해진 소비자 입맛과 저도주 트렌드를 반영해, 더욱 다양한 소비자층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진로골드를 국내 No.1 소주 브랜드 참이슬, 제로슈거 No.1 진로와 함께 소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성장시켜 소주 명가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로골드’는 하이트진로의 100년 양조 기술을 바탕으로 완성한 황금비율 레시피로 최상의 ‘부드러운 맛’을 구현해냈다. 과당을 사용하지 않은 ‘제로슈거’ 소주로, 쌀 100% 증류원액을 첨가해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 지속적인 소비자 조사와 분석을 통해 다양한 도수에 대한 니즈가 있다는 점을 주목, 부드럽고 편안한 음용감의 15.5도로 개발했다. ‘진로골드’ 제품명은 원조의 정체성을 살린 ‘진로’와 균형 잡힌 부드러운 맛의 황금비율을 표현한 ‘골드’를 조합해 완성했다. 제품 패키지는 진로 브랜드의 투명한 스카이블루 색상의 병을 적용하되 병뚜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주류가 소주 브랜드 '참이슬'과 '처음처럼'의 모델로 아이유와 한소희를 기용해 마케팅을 하는 가운데, 맥키스컴퍼니는 걸그룹 (여자)아이들의 미연과 함께한 소주 ‘선양’의 TV 광고를 공개했다. 이번 광고는 ‘선양에 빠졌다’를 콘셉트로 국내 최저 도수(14.9), 최저 칼로리(298㎉) 제로 슈거 소주인 선양의 매력을 깔끔하고 청량한 미연의 모습을 통해 담았다. 광고는 '선양에 빠져들게 될 것'이란 미연의 주문과 함께 ‘크라운 캡(Crown Cap)’ 위의 트레이드마크인 ‘고래’ 캐릭터를 내세우며 시작된다. 그리고 14.9도의 부드러운 첫 모금과 깔끔함을 강조한다. 특히 ‘빠졌다’라는 중의적인 표현을 활용해 제로슈거로 설탕은 물론 도수와 칼로리를 빼낸 선양의 매력에 빠져든다는 의미를 ‘세상 잘 빠진 소주, 선양에 빠졌다’라는 내레이션을 통해 재치있게 표현했다. 조현준 맥키스컴퍼니 마케팅실장은 “소주 본연의 깔끔한 맛, 국내 최저도수, 최저 칼로리 소주인 선양의 다양한 매력을 광고에 담았다”며 “이번 광고를 시작으로 마케팅 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대표 소주 브랜드인 참이슬은 주얼리 브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켈리'를 맥주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하이트진로가 소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하이트진로 맥주 매출은 연결 기준 394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3866억원) 대비 2.1% 증가한 금액이다. 특히, '켈리'가 맥주 매출을 이끌었다. 켈리 출시 전인 1분기 하이트진로 맥주 매출은 1838억원이었지만 2분기 매출은 2028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3.8% 늘어났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맥주시장에서 켈리의 전체 점유율도 40%대에 진입해 경쟁사와 격차를 좁힌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는 소주의 해외 수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 소주 판매가 급성장 중인 유럽 시장 성장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영국 대표 뮤직페스티벌을 후원하고 프랜차이즈 식당과 협업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다양한 프로모션 강화를 통해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진로(JINRO) 브랜드를 홍보하고 대세감을 확산한다는 전략이다. 하이트진로의 영국 소주 수출량은 최근 4년간 연평균 약 42%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 수출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성장,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롯데칠성음료가 해외에서 판매고를 올리며 한국소주의 위상을 올리고 있다. 21일 하이트진로에 따르면 지난해 소주 판매량이 22년 연속 증류주 세계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영국 주류전문매체 ‘드링크 인터내셔널(Drinks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전세계에 참이슬 등 소주 제품을 1억 상자(상자당 9리터 기준) 판매,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증류주 시장이 1%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진로는 2021년보다 약 7% 성장한 수치다. 이 같은 성장 배경에는 ▲미국, 중화권 지역 과일 소주 열풍 ▲해외 현지 가정 채널 입점 확대 ▲해외 온라인 활용한 브랜드 홍보활동 ▲국내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활동 및 페스티벌 개최 등 변화하는 환경에 앞서 대응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이다. 드링크 인터내셔널지는 “하이트진로의 현지화 전략과 브랜드 잠재력으로 1억 상자라는 사상 최대 판매 기록을 달성 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해외사업본부 황정호 총괄 전무는 “국내 대표 종합주류회사로서 ’진로’ 브랜드를 활용해 소주 알리기를 위한 선도적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며 “소주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해 K-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와 롯데칠성음료(대표 박윤기)가 올 한해 주류부문 사업 강화에 사활을 걸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박윤기 롯데칠성 대표는 '처음처럼 새로'를 내놓고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박 대표는 박윤기 대표는 지난해 대표로 승진한 인물이다. 업계는 신동빈 회장이 박 대표가 임기 동안 주류 사업의 '턴어라운드'를 성공시킨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롯데칠성의 주류부문은 일본 제품 불매 운동, 코로나19 등으로 부진이 지속하는 상황이었지만 지난 2020년 3분기부터 흑자를 내며 실적을 회복시켰다. 롯데칠성음료 주류부문은 2021년 229억원의 영업흑자를 기록, 작년에는 3분기까지 누적 379억원의 이익을 냈다. 올해는 '처음처로 새로'를 선보이면서 제로슈거 소주시장을 주목하고 있다. 제로슈거는 무학.대선주조 등 향토 소주기업들이 관련 제품을 선보인 바 있지만 성공을 거두지 못했다. 박 대표는 제로슈거 시장에 높은 성장 가능성을 점치며 '처음처럼 새로'의 연매출을 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우드를 비롯한 맥주 수출도 크게 늘었다. 지난해 3분기까지의 맥주 수출액은 7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과일소주가 수출효자로 상품으로 떠올랐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딸기에이슬로 동남아시아 시장을 공략한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필리핀과 태국, 싱가포르 3개국의 세븐일레븐 총 4600여개 지점에 딸기에이슬을 신규 입점한다. 하이트진로는 참이슬, 청포도에이슬 등 소주 제품들을 동남아시아 현지 대표 가정 유통 채널 대부분에 입점해 판매 중이며, 이번 세븐일레븐 딸기에이슬 입점으로 가정용 대형 유통 체인에 소주 제품 입점 완료,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딸기에이슬은 필리핀 약 2400개 지점, 태국 2000여개 지점, 싱가포르 약 200개 지점에 이번 달 내로 입점한다. 사측은 동남아시아 편의점 업계 1위인 세븐일레븐 입점이 높은 접근성으로 동남아시아 소비자들과도 가장 밀접하다고 내다봤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소주세계화 선포 이후, 동남아시아 편의점 및 대형마트 등 가정 시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했다. 동남아시아 내 하이트진로의 소주 전체 판매량은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4년간 연평균 22% 증가하는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2016년 3월 베트남 하노이에 법인을 설립하고, 3년만인 지난해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와 보해양조가 유럽시장에 시동을 걸고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가 유럽 시장에 한국 소주를 알리기 위해 영국 런던, 독일 쾰른 등의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3일까지 런던에서 개최되는 영국 최대 아시아영화제인 제4회 런던아시아영화제(LEAFF)와 처음으로 주류 파트너 십을 체결, 영화제 오프닝 작품 상영 전 리셉션에서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진로(JINRO) 소주 시음을 진행하며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에는 독일 쾰른 세계 최대 규모 식음료 산업박람회 아누가(Anuga) 2019에도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참이슬과 함께 청포도에이슬 등 과일리큐르 시음행사를 진행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각국의 최우수 식품들만 입점할 수 있어 입점경쟁이 치열한 프랑스 파리 봉마르쉐 백화점에 참나무통맑은이슬과 하이트맥주가 한국식품 코너에 처음으로 입점한데 이어 참이슬 입점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의 전년 대비 소주 수출 증가율이 2016년 8%, 2017년 8.5%, 2018년 12.5%로 높아졌으며, 유럽에서 172만달러를 기록했다. 보해양조(대표 임지선)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강남구 역삼동에서 GS25를 운영하는 점주 최은석(40)씨는 "일본맥주 불매운동이 일어나고 스텔라와 호가든, 버드와이저 등 오비맥주에서 수입하는 제품과 1만원에 4캔으로 묶은 국산맥주 클라우드의 판매량이 눈에 띄게 늘었다"면서 "각각 5캔과 4캔으로 묶어 할인 폭을 판매한 정책이 통한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불매운동의 여파로 시작된 일본맥주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한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의 각축전이 치열하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4캔에 1만원 판매되던 맥주들이 5캔과 6캔으로 수량을 늘려 판매하고 있다. 네덜란드와 벨기에, 미국, 중국의 맥주가 판매순위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오비맥주에서 유통하고 있는 맥주인 호가든과 스텔라, 버드와이저 등 해외 맥주 일부 제품을 500㎖ 5캔에 1만2000원에 파는 할인행사를 진행 중이다. GS25 역시 지난 8월부터 호가든, 스텔라, 버드와이저를 5캔으로 묶어 판매하는 행사를 진행 중이다. 또, 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와 오비맥주에서 생산하는 국내산 맥주도 판매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출시 160일 만에 2억병의 판매고를 올린 하이트진로 '테라'도 마케팅을 강화하며 시장점유율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미국 뉴욕 주를 돌며 세계 No.1 소주 ‘참이슬’을 홍보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미국 현지인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기 위해 뉴욕, 뉴저지 주를 돌며 참이슬 랩핑 트럭 운용을 연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 미국법인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브랜드 노출을 확대하면서 현지인들에게 궁금증을 유발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던 중 참이슬 랩핑트럭를 기획하게 됐다. 참이슬 랩핑 트럭 전면에 거대한 참이슬이 실려있는 모습이 마치 실사 같은 이미지다. 하이트진로는 지난 해 9월부터 하이트진로 제품 판매량이 가장 많은 도시인 뉴욕과 LA 지역에서 참이슬 랩핑트럭을 시험 운영해왔다. 현지인 반응이 좋았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 조사 결과 랩핑트럭 홍보가 참이슬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나, 뉴욕, 뉴저지 지역은 올해 10월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 황정호 법인장은 “참이슬 랩핑트럭의 영향으로 지역별 대리점에 제품 구입 문의가 눈에 띄게 늘었다”며 “소비자 접점에서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에게 소주를 알리고, 한국 술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