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푸드머스 천영훈 대표가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범국민 실천 캠페인 ‘바이바이 플라스틱(ByeBye Plastic, BBP)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범국민적 실천운동을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려는 목적으로 환경부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안녕(Bye)’이라는 의미로 양손을 흔드는 사진이나 영상과 함께 탈플라스틱을 위한 실천 각오를 밝히고, 다음 참가자를 지목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재하는 방식이다. SSG닷컴 이인영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된 천영훈 대표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를 약속하며 다음 주자로 한솔어린이보육재단 권영소 대표를 추천했다. 천영훈 대표는 “환경부가 추진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챌린지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풀무원은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드는 기업’ 미션 아래 식물성 지향 중심의 지속가능식품 사업을 기반으로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은 환경친화경영 일환으로 기존의 '친환경' 전략에서 보다 실천적 의미를 강조한 '친환경케어' 전략을 선언하고, '넷 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1일 농협중앙회 2층 중회의실에서 제9회 흙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흙의 날은 흙의 소중함과 보전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3월 11일 법정기념일로 제정, 올해로 제9회를 맞이했다. 올해 흙의 날 주제는 ‘건강한 흙, 행복한 지구’로 모든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흙이 건강해야 지구도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오전에 기념식, 오후에 농촌진흥청 주관의 학술대회(심포지움)을 개최하며, 건강한 흙을 위한 정책·지원·연구·지도분야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토양개량제·바이오차·유기농업자재 등을 전시한다. 기념식에서는 흙을 가꾸기 위해 노력해온 유공자 16명을 시상하고, 농식품부 장관 등 9명이 행사주제의 각 글자 조각(푯말)을 조립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흙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일깨우고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흙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 흙을 보호하고, 건강한 흙을 후손에게 물려주어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을 도모하겠다는 선언문도 선포했다. 심포지엄은 ‘건강한 지구, 토양연구의 미래’ 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속가능한 토양관리를 위한 미래 연구, 디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돼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푸드투데이 = 조성윤, 홍성욱기자] 푸드투데이 구재숙 뉴시니어와 조재권 가수는 30년 동안 무료급식 실시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천안봉사관을 찾아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 자리에는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 유창기 지사회장, 김미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구협회의 신임회장과 박말순 실장이 함께했다. 유창기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 회장은 "봉사하는 모습을 소개해주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쁘다"면서 "천안의 김미수 회장과 박말순 실장이 헌신을 다해 봉사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으며, 적십자의 일원으로서 뿌듯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천안 적십자 봉사관은 전국의 어느 봉사관보다 특별한데, 다른 지역의 봉사관은 직원위주로 운영이 되는데 전국 유일하게 천안 봉사관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봉사원들이 한마음으로 인원을 뽑아서 자체적으로 운영을 잘하는 대한적십자사에서 자랑하는 ‘천안봉사관’의 형태다. 연중무휴의 급식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이 유창기 회장의 설명이다. 유회장은 "김미수 회장과 박말순 실장이 바쁜 생활 중에도 늘 봉사하는 모습을 보여주기에 모든 봉사원들이 존경하고 함께 한다"고 말했다. 김미수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천안지부 회장은 올 2월 4일 천안지구협의회 회장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천재 박사 아이슈타인은 "만약 꿀벌이 지구상에서 사라진다면 인류는 4년 이상 살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아이슈타인이 이렇게 말한 이유는 무엇이며 꿀벌은 왜 이렇게 중요한 것일까? 꿀벌은 먹이 수집부터, 저장까지 자체적으로 이뤄지기 때문에 사료비와 노동력이 적게 드는 산업으로 그 가치가 크다. 특히 꿀벌이 만들어 내는 프로폴리스와 로열제리, 꽃가루 등은 대표적인 천연생물자원으로 꼽힌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꿀벌의 효능과 국내 양봉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상, 중, 하 3편에 나눠 짚어본다.<편집자주> 꿀은 벌의 종류에 따라 '토종꿀'과 '양봉꿀'로 나눠진다. 시중에 유통되는 대부분은 양봉꿀이다. 한 마리의 여왕벌을 중심으로 하는 한 무리에서 채밀되는 꿀은 10∼13㎏ 가량으로 꿀은 또 꽃에 따라 아카시아꿀·싸리꿀·유채꿀·밤꿀·메밀꿀·야생화(잡화)꿀 등으로 나눠져 불리며 꽃의 종류에 따라 꿀의 빛깔과 맛이 달라진다.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전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가 꿀벌의 수정에 의존하고 있다. 꿀벌이 그 만큼 생태계 생물의 다양성을 유지하고 보전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꿀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양동영) 포카리스웨트가 이달 14일부터 오는 12월 8일까지 약 8주간 포카리스웨트 블루라벨 캠페인을 실시한다. 캠페인은 손쉽게 라벨을 분리할 수 있도록 도입한 이중 절취선 ‘블루라벨’을 알리고, 올바른 분리수거를 통해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소비자의 참여 독려를 위해 라벨을 분리하고 안쪽에 새겨진 행운번호를 이벤트 페이지에 등록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벤트 적용 제품은 포카리스웨트 전 페트 제품과 포카리스웨트 이온워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우 포카리스웨트 브랜드매니저는 “포카리스웨트는 올해 ‘환경을 생각하는 포카리스웨트의 도전’이라는 주제로 분리수거 약속 이벤트를 실시하고 러닝크루 라이브스웨트가 플로깅 활동을 하는 등 환경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이 환경 보호를 위한 생활 속 작은 실천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