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오는 25일 2021년도 농·축협 상호금융예금자보험료를 결정할 예금자보호기금 회의를 앞두고 23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앞에서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원들이 '2021년도 농·축협 상호금융 예금자보험료 즉각 면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이날 예금자보험료 즉각 면제와 목표기금적립요율의 일반 시중은행수준으로의 하향 등을 요구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비리 조합장의 엄벌과 농협중앙회의 농협택배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사 자회사인 농협물류은 한진택배와 업무이행약정을 체결하고 농·축협에 택배 중계사업을 추진해 2017년 10월 경부터 농협택배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농협택배 사업은 사업의 시작 전부터 각 농·축협과 택배 중계사업 계약도 이뤄지지지 않은 상황에서 각 농·축협에 택배 전산망을 연결해 놓고 일방적으로 수수료 등을 책정하는 등 사업당사자 및 노동자들의 동의도 없이 농협경제지주사의 자회사인 농협물류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결과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농협물류은 기존 농협전산망을 이용한 택배전산망을 만들어 놓고 원래 택배업무를 하지 않던 농·축협 노동자들을 헐값에 또는 공짜노동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농·축협은 전국에 걸쳐 1123개소가 있고 사무소만 4924개에 달하고 농협경제지주사가 농협물류과 이 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농협택배 사업을 하는 것은 택배사업을 위한 별도의 추가투자 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