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 노태영기자] 스시야의 불모지인 성북동, 아담한 한옥으로 꾸며진 '스시 성북'을 책임지는 유동민 셰프는 95년생이다. 중학교 시절부터 음식을 만드는 일을 업으로 정했다는 할머니와 어머니의 손맛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혼자 어린 유동민은 십대 시절부터 다양한 식재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들어서 친구들과 나눠 먹는 것이 큰 행복이었다. "전 공부에는 취미가 없는 학생이었어요. 공부가 너무 하기 싫어서 다른 친구들이 수학.영어를 다니는 시간에 어머니에게 요리학원을 보내달라고 했죠. 그래서 중2 무렵에 요리학원에 등록해 어른 수강생들과 함께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외식과학고 시절에는 '요리에 미친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전공에 푹 빠졌고 하루에 2~3시간만 잠을 자도 행복했다. 젊음을 투자한 댓가는 정직했다. 고졸 특채로 플라자 호텔 일식당에 입성한 그는 7년 동안 그곳에서 근무했다. "어린 나이에 주방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서러운 일도 많았지만, 세월이 지나면 나이는 당연히 많아지기 때문에 신경을 쓰지 않았아요. 대신 당연히 늘어나는 나이를 공짜로 먹지 않고 그 시간에 실력을 키우자는 생각으로 누구보다 부지런하게 살았습니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풀잎채의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와 함께 오븐마루치킨의 소자본 창업프로그램 시스템 운영과 도미노피자의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피자브랜드 1위에 대해, 그리고 카페베네의 신메뉴 5종출시를 소개합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14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풀잎채 5주년 겨울신메뉴, ‘레전드’ 출시 풀잎채가 14일 겨울신메뉴 ‘풀잎채 레전드’를 출시합니다. 풀잎채는 브랜드 론칭 5주년 기념으로 오픈 시그니처 메뉴와 역대급 시즌별 베스트 메뉴들을 엄선, 총 15가지 겨울 신메뉴를 풍성하게 선보입니다. 엄선된 풀잎채 레전드 리스트들은 담백한 두부가 들어간 풀잎채 레전드 함박 ’수제두부함박’(2016 가을), 표고의 향긋함까지 노릇노릇 부쳐낸 ‘표고버섯전’(2016 봄), 고소한 들깨향이 입안 가득 퍼지는 별미탕 ‘도토리수제비들깨탕’(2016 봄), 풀잎채 오픈 시그니처 메뉴인 ‘직화돈불고기’(2014 봄), 독특한 풍미의 허브 오일에 버무린 레전드 샐러드 ‘올리브토마토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푸드투데이가 안내하는 11월8일 오늘의 외식가 소식입니다. “수능날 속 편하게! 죽 편하게 만나보세요” 본죽&비빔밥 카페, 수능 맞아 ‘죽 도시락’ 사전 예약 진행 본아이에프에서 운영하는 죽 전문점 ‘본죽’과 ‘본죽&비빔밥 카페’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 하루 전날인 13일까지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을 실시합니다. 죽 도시락 사전 예약은 고객이 개인 보온 도시락을 가지고 미리 매장에 방문해 원하는 메뉴를 예약하면 지정한 날짜와 시간에 죽을 포장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2010년부터 매해 수능 시즌마다 진행돼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했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일부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카페 드롭탑, 크리스마스 음료 ‘925 아인슈페너’ 2종 출시 드롭탑이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시즌을 앞두고 첫 시그니처 커피 ‘925 아인슈페너’ 2종을 출시했습니다. 아인슈페너는 일명 ‘비엔나 커피’로 불리며 커피 위에 크림을 올린 음료로 국내에서도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추석 연휴(2018년 9월 22일~26일) 배달음식 주문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추석 연휴 5일 중 마지막 이틀(25일~26일)에 배달 주문량이 20% 넘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2018년 9월 일 평균 주문량을 100으로 놓고 추석 연휴 기간 일별 주문량을 살펴봤을 때 추석 연휴 첫 3일간의 주문량은 9월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하지만 이후 이틀간의 주문량은 앞선 3일간의 주문량에 비해 2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명절 스트레스로 지친 소비자들이 연휴의 마지막을 편히 쉬면서 간편하게 한 끼를 해결하고자 배달음식을 시켜 먹으려는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추석 당일 배달 주문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품목은 ‘치킨’으로 나타났다. 추석 당일 주문이 들어온 배달음식 중 치킨이 차지한 비중은 31.5%로 9월 평균에 비해 5.6%p증가했다. ‘피자’도 3.5%p 증가해 전체 주문량의 10.7%를 차지하는 등 추석 당일 인기 배달음식으로 떠올랐다. 반면 ‘한식’은 4.7%p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지난해 추석 연휴 배달음식 주문 데이터를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