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지난 3일 상암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열린 ‘월드비전 글로벌 6K for water’ 달리기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나섰다고 8일 밝혔다. ‘월드비전 글로벌 6K for water’는 물을 얻기 위해 매일 6km 이상 걸어야 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의 일상을 참가자들이 대신 걷거나 달리면서 공감하고 돕기 위한 글로벌 기부 행사로 참가비는 아프리카 지역 아이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데 사용된다. 행사 당일 약 2500명의 참가자들이 아프리카 아이들을 돕기 위해 행사에 나섰으며 KGC인삼공사는 ‘#홍이야부탁해’를 통해 행사를 지원했다. ‘#홍이야부탁해’ 홍보용 팔찌 및 손수건 등을 참가자에게 증정하고 1건당 5000원이 기부되는 물방울 인증샷 포토부스도 운영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많은 참가자가 오프라인 및 SNS 활동을 통해 ‘#홍이야부탁해’ 캠페인 메시지 확산에 동참했으며, 가족단위 참가자가 많아 눈길을 끌었다. KGC인삼공사가 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오프라인 매장 구매 포인트 기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기부금을 조성해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위생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지난 2007년 첫 발생 이후 전 세계적으로 29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손금주 의원(전남 나주·화순)이 20일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세계동물보건기구로부터 제출받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19년 9월 18일까지 총 57개국에서 2만7087건의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럽 일부 국가 등에서 발생했으나 발생건수 확인이 어려운 경우도 있어 실제로는 더 많이 발생했을 것으로 보인다. ASF는 2007년 유럽 및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서 341건 발생한 것을 시작으로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꾸준히 증가했으며 2018년부터 아시아 국가로 번졌다. 년도별로 보면 2007년에 341건 발생했던 ASF가 2019년 9월 기준 9867건으로 12년 만에 29배 급증했다. 국가별로는 폴란드가 4827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고, 베트남 4436건, 루마니아 3174건, 라트비아 3077건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은 2건, 북한은 1건의 ASF발생이 보고됐다. 대륙별로는 유럽이 2만153건으로 전체 발생의 74%를 차지했고 아시아에서 4722건, 아프리카에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병되면서 돼지고기 안전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고 있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치명적인 돼지 전염병인 ASF은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전파된다. 아직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살처분하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국내에서는 지난 17일 경기도 파주시의 한 돼지농장에서 ASF가 발생한데 이어 18일 연천군에서도 발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ASF의 발생 원인과 감염 경로는 파악중이다. 폐사율 최대 100%에 이르는 무서운 전염병이다 보니 돼지고기 섭취는 안전한지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사람도 걸릴 수 있을까?" 다행히도 ASF는 돼지과에 속하는 동물에만 감염되기 때문에 사람에게는 위험이 없다. 그러나 돼지가 고병원성 바이러스에 감염될 경우 10일 안에 사망하는 등 현재 치료제나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우리나라 축산업·양돈 산업에는 큰 피해를 줄 것으로 보인다. 주로 감염된 돼지의 분비물 등에 의해 직접 전파되며 국내산 돼지의 생존과 먹거리를 위해서라도 ASF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돼지고기, 어떻게 먹는 것이 안전할까?" ASF 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현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기 종식을 위해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격상한다고 17일 밝혔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긴급 브리핑을 열고 "지난 16일 오후 6시 경기도 파주시 양돈 농가에서 어미돼지 모두가 폐사했다는 신고가 있었다"며 "폐사체에서 시료를 채취해 정밀 검사한 결과 17일 오전 6시30분 ASF 양성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중국 등 동남아시아에서 확산한 ASF가 국내에서 발생한 것은 처음이다. 김 장관은 "ASF 발생 농장 반경 300m 이내 양돈 농가에는 감염 여부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농식품부는 10㎞ 이내 농가 19호에 대해서는 정밀 검사를 통해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ASF 발생 의심 신고 접수 즉시 해당 농장 방역 조치를 시행했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초동방역팀 6명을 투입해 신고 농장주를 비롯해 가축, 차량, 외부인 등의 출입을 통제했다. 또한 거점소독 시설과 통제 초소를 운영해 축산 차량에 대한 소독 조치를 강화했다. 발생 농가는 물론 농장주 가족이 운영하는 3곳의 농장에서 사육하던 돼지 3950두는 오늘 중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홍이야부탁해’ 시즌2 캠페인 온라인 참여가 8만 건을 돌파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일 밝혔다. 2017년부터 진행해온 ‘#홍이야부탁해’ 캠페인은 정관장 홍이장군 매출액 일부와 오프라인 매장 구매 포인트 기부, 고객 온라인 공유 참여 등으로 기부금을 조성하여 아프리카 지역의 식수위생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 캠페인이다. ‘#홍이야 부탁해’ 시즌2에서는 지난 시즌과 달리 ‘물방울 모양 인증샷’ 캠페인이 추가 되었다. 참여 방법은 ‘#홍이야부탁해’, ‘#아이들에게힘을’ 등 해시태그와 함께 두 손으로 물방울 모양을 만들어 인증샷을 찍은 뒤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된다. 이에 KGC인삼공사는 인증샷 한 건당 5000원을 기부한다. 목표 금액이 달성되면 KGC인삼공사가 같은 금액을 추가로 기부하는 ‘리워드 펀딩 프로젝트’도 함께 진행 중이다. 또한, SNS게시물 공유, 응원 메시지 달기 등에 참여하면 건 당 KGC인삼공사에서 500원을 기부하며, ‘정관장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적립되는 포인트를 기부하는 방법도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홍이야부탁해’ 시즌2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이렇게 조성된 후원금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