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지난 5월 교육부가 전수조사를 통해 발표한 대학 소속 연구자들의 미성년 자녀 논문 공저자 등재와 와셋(WASET), 오믹스(OMICS) 등 부실학회 참석 문제 실태 조사 결과,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의 예산이 지원된 연구사업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이만희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이 제출한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동 기관들의 예산이 지원된 연구사업 중 연구 책임자인 교수가 논문 작성에 정당한 기여를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의 미성년 자녀를 논문의 공저자로 등재해 총 4명의 교수가 행정제재 또는 각 소속기관으로부터 징계를 받았으며 와셋(WASET)과 오믹스(OMICS) 등 부실학회에 참석한 대학 교수들과 기관 소속 공무원들도 대거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27일 밝혔다. 농식품부의 경우 지난 2012년 농식품부가 공모한 ‘팥의 질환 개선 기능’과 관련된 연구 과제를 수행한 B대학의 J교수는 교육부의 요청에 따른 소속 대학의 연구부정 검증 결과 연구 책임자인 J교수의 미성년 자녀가 해당 논문의 아이디어를 제시해 논문 작성에 기여해 연구부정이 아니라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CJ제일제당(회장 이재현)이 한국 식품업계 최초 DJSI 아-태 지수 ‘5년 연속’ 등재 됐다. CJ제일제당은 세계적 권위의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exes, 이하 DJSI)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계에선 처음으로 5년 연속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수에 편입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S&P Dow Jones Indices)와 지속가능성 평가 전문기관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 개발한 글로벌 기업 평가 기준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적 측면을 고려한 평가를 통해 기업의 지속가능성 평가 및 사회책임투자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612개 기업 중 상위 20%에 포함되며 아-태 지수에 등재됐다. 올해 평가에서 국내 식품업체들 가운데 아-태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은 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경쟁력 있고 존경 받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우수기업’임을 입증 받은 셈이다. 경제와 환경, 사회 등 총 3개 분야 26개 항목 116개 세부과제의 평가에서 대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내츄럴엔도텍(대표 이용욱)의 마이크로 패치가 국내 최고의 대학병원을 통해 그 우수성을 지속해서 입증하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은 마이크로 패치의 주름, 피부노화 및 보습 개선 효능에 관한 임상 논문이 SCI급 학술지인 Annals of Dermatology(대한피부과학회 영문 저널)에 등재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적 특허기술로 탄생한 마이크로 패치는 패치 표면의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유효성분을 통증 없이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하는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CLHA(Cross-linked hyaluronic acid, 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기본으로, 바르는 보톡스로 불리는 AHP-8(아세틸헥사펩타이드)과 피부 세포 생성을 돕는 EGF(상피세포 성장인자)를 함유한 마이크로 패치의 주름 개선 및 보습 효과를 평가했다. 연구팀은 평균 45세 여성 50명(시험 제품 당 25명)을 대상으로 눈가와 입가의 주름 부위에 마이크로 패치를 부착하고 29일간 효능을 분석했다. 그 결과, CLHA 기본 제품, CLHA에 AHP-8을 더한 제품, CLHA에 EGF를 더한 제품, 총 3가지 제품 모두의 주름 및 피부노화(P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