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신춘호 선대 회장의 장남 신동원 회자잉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회장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세우고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젊은 농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신동원 회장은 농심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일본 동경사무소에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해 왔다. 동경사무소가 본격적인 수출 업무를 시작한 1987년, 신 회장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라면으로 정면승부를 하려면 라면의 발상지인 일본에 가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라고 말하며 동경사무소 근무를 자청했다. 이후 신 회장은 1991년까지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일본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돼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한촌설렁탕의 도깨비세트 5종출시와 할인 판매, 맥도날드의 디카페인 출시와 써브웨이가 두달간 에그마요 샌드위치 3900원 할인 판매하는 소식과 함께 피자헛의 ‘이탈리안 살치챠 피자’ 출시와 할리스커피의 국내산 '설향 딸기' 음료 5종 출시를 전해드립니다. 한촌설렁탕, 도깨비 세트 5종 선보여, 할인 행사도 진행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이 대표 메뉴들을 모아 도깨비 세트를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은 매장 내에서 반응이 좋은 ‘돌판수육’, ‘김치전’, ‘불고기’, ‘매운갈비찜’ 등의 요리 메뉴와 ‘갈비만두’, ‘떡갈비’ 등 사이드 메뉴를 모아 도깨비 세트 메뉴를 구성, 이와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깨비 세트 메뉴 구성 및 할인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한촌설렁탕만의 요리 메뉴들을 보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게 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도깨비 세트 메뉴에는 돌판수육(대)+김치전 세트, 불고기(2인)+매운갈비찜 세트, 돌판수육(대)+매운갈비찜+김치전 세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제 3회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갈라 디너 파티 'THE CJ CUP Bibigo GALA DINNER'를 개최하고,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The CJ CUP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 공식 프로암 대회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골프계 대표 선수인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비비고 갈라디너'는 ‘세계와 나누는 한식’이라는 철학을 가진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왕교자, 고추장, 김, 김치 등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제주에서 빚고 발효한 막걸리인 ‘맑은 바당’, ‘한 바당’도 제공했다. 다섯 가지 메뉴는 한식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PGA 정규대회인 '더 CJ 컵 앳 나인 브릿지'를 앞두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미국에서 비비고 글로벌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성을 선호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비층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고에서는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MANDU)’를 피크닉, 파티, 일상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즐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 만두'를 즐기는 영상을 통해 ‘Too good not to share(비비고는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라는 광고 카피를 강조했다. 또, 한식 조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미니완탕’을프라이팬으로 굽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비고' 글로벌 광고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영된다. 미국 NBC 골프 채널은 전세계 84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굽네치킨, 맛 더욱 업그레이드 양념 시즈닝 ‘굽네 치트킹 2종’ 출시 굽네치킨이 치킨과 피자, 사이드 메뉴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념 시즈닝 치트킹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굽네 오리지널 주문 시 재미있는 디자인의 한정판 봉투에 담긴 치트킹 1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가맹점 별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굽네치킨은 1020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기호와 입맛에 따라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SNS등에서 이를 공유하며 즐기는 '내시피(내가 만드는 레시피)'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굽네 치트킹’은 치킨에 찍어 먹거나 뿌려 먹을 수 있는 고운 입자의 양념 시즈닝이다. 굽네 오리지널 제품 주문 시 제공 하는 매콤소스와 달콤소스에 굽네 치트킹 2종을 추가하면 5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나만의 메뉴를 완성해 즐길 수 있다. ‘치트키’는 게임에서 유래된 용어로 크게 활약하며 주목받는 인물이나 사물에 붙여 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치트키와 시즈닝을 결합한 ‘치트킹’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매콤치즈맛과 콘스프맛 2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Korean Culture Night’에서 '비비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 잡채’ 4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메뉴인 잡채를 선택했다. 잡채가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을 반영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비비고 잡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세대학교 미국인 교환학생 Asia는 “LA에서부터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접해 익숙하고, 평소 잡채를 즐겨먹는다. 그 중에서도 오늘 먹어본 잡채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인 유학생 Ashley는 “‘비비고 잡채’가 음식점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어 ‘비비고’에서 직접 손수 조리한 잡채로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국적의 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일본 식품 전문가가 더위를 날릴 최고의 음료로 '한국산 알로에 음료'를 꼽았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 등에 따르면 한국의 오케이에프(OKF)사의 '알로에 베라킹'이 일본 식품 전문가가 꼽은 더위를 날릴 신제품 음료 1위에 선정됐다. 알로에 베라킹은 한국 OKF사가 지난 1997년 개발해 현재는 세계 각국으로 수출, 일본의 리드오프재팬이 수입판매를 시작했다. 알로에 베라킹은 단맛을 억제한 내추럴 플레버로 미국 USDA인증을 받은 오가닉 알로에 과육이 30% 들어 있어 알로에 섬유의 식감을 즐길 수 있으며 인공향료, 착색료, 보존료를 사용하지 않았다.알로에 베라킹은 18가지의 다양한 맛으로 판매되고 있다. OKF사는 아시아인이 싫어하는 신맛과 유럽과 미국인이 싫어하는 단맛을 적정하게 조절해 맛을 찾는데 3년이 걸렸는데 이같은 노력으로 세계 알로에음료 시장에서 약 75%를 점유하며 위상을 떨치고 있다. 일본에서 알로에는 요구르트 등에 넣어서 떠먹는 경우가 많으나 알로에 음료는 생소해 신선한 요소 등이 주목할 만한 신제품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아사히음료, 발효 BLEND 사과식초& 칼피스, 3위는 마루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그룹(회장 김홍국)이 문재인 대통령의 농식품 분야 종합적인 대책 마련 계획에 따라 글로벌 식품 시장 경쟁력 강화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문 대통령은 지난 20일 익산시 망성면 하림 본사에서 열린 하림 푸드트라이앵글(Food Triangle) 지역경제 특화산업 및 일자리 창출 격려행사에 참석해 “하림의 8800억원 투자와 2000여명의 직간접 일자리 창출은 지역의 성장 동력과 국가 농식품산업 발전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혀 하림의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다. 취임 후 처음으로 식품산업 현장을 방문해 밝힌 문 대통령의 이번 종합식품산업의 지원 대책 마련으로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닭고기 산업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림 익산공장을 방문한 문 대통령은 하림 임직원들과 만남을 가진 후 국내 육계산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 첨단 도계가공공장과 생산제품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가졌다.실제로 문 대통령은 가정간편식 제품과 국내 최초로 미국시장에 수출한 삼계탕 제품 등을 직접 들어 보이며 현지 반응에 대한 물음과 함께 닭고기 식품산업의 혁신을 일으킨 하림의 노고에 감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희귀·난치환자 등의 치료기회 확대와 임상시험 참여자의 권익보호, 신약 개발 역량 향상을 위한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임상시험은 의약품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단계로, 국내 임상시험 참여자가 최근 연간 10만 명을 넘어서고 있어 임상시험 참여자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신약개발 경향이 희귀질환제 개발로 변화되면서 임상시험 참여가 곧 치료기회로 이어지고 있는 추세로, 임상시험 참여에 대한 욕구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 관리도 필요한 상황이다. 식약처는 ‘임상시험 글로벌 경쟁력 강화로 환자 중심 신약개발 강국 실현’을 목표로 임상시험 발전을 위한 3대 추진전략과 21개 세부과제를 마련하였으며, 올해 1월부터 정부와, 의료계, 제약업계, 법조계 등 전문가(총 63명)로 구성된 '임상시험 제도 발전 추진단'을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및 열린포럼 등을 활용하여 환자단체와 소통했다. 식약처는 “이번 임상시험 발전 5개년 종합계획 수립을 통해 안전과 신뢰가 확보된 임상시험으로 국민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한편, 신약 개발 강국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