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큰 일교차로 쌀쌀함을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오자 겨울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설 연휴기간 최강 한파가 지속되면서 채솟값에 비상등이 켜졌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채소 25개 품목이 모두 상승했다. 25일 기준 시금치 1㎏ 소매가격은 8757원으로 한 달 전(6696원)보다 큰 폭으로 올랐다. 한 달 사이 두 배 정도 급등했던 애호박 가격도 여전히 오름세다. 25일 기준 애호박 1개 가격은 2339원이다. 애호박 가격은 지난 5일 기준 2263원으로 전월(1160원)보다 95% 급등한 상태다. 제주도 역시 한파 피해를 비켜가지 못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무와 브로콜리, 콜라비, 양배추 등 농작물이 언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노지감귤도 수확을 하지 못한 것은 폐기처분을 해야할 상황이다. 제주지역 최대 월동무 산지인 성산읍 지역에서도 언 피해를 입었다. 도 관계자는 "날씨에 민감한 채솟값이 올해 초 한파로 이미 두 배 가량 오른 상황에 전국 한파 특보로 추가 가격 상승 전망이 번지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해 유발온도는 무 0℃, 양배추 -6℃, 마늘 -7℃, 양파 -8℃, 보리 -12℃, 유채 -13℃, 감귤(가지) -5.5℃ 등이다. 시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디저트업계가 다양한 딸기 음료와 케이크류를 선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내년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스트로베리 애프터눈 티’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올해 첫 출하된 지리산 산청 딸기로 만들어지는 갤러리의 딸기 애프터눈 티 스탠드는 고소한 고구마 무스가 필링된 딸기 고구마 오페라, 겨울간식으로 별미인 잣을 활용한 딸기 잣 피낭시에, 고급스러운 크림의 딸기 슈, 상큼한 요거트와 달콤한 딸기의 환상적인 조합을 자랑하는 요거트 딸기 무스가 메인 디저트로 제공된다. 별도로 제공되는 디저트 스탠드 이외에 뷔페 스테이션에는 딸기 콤포트가 얹은 딸기 프레이져 케이크를 비롯해 각종 샤퀴테리, 치즈 및 샌드위치, 딸기의 새콤달콤함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지리산 흑돼지 소세지 롤, 푸아그라 타르트 등의 세이보리와 같은 완성도 높은 수제 디저트가 준비된다. 투썸플레이스는 ‘스트로베리 밀키웨이(Strawberry Milky Way)’를 컨셉으로 ‘딸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맛과 영양 면에서 딸기와 최고의 페어링을 자랑하는 우유 또는 크림과 조합했다. 딸기는 구연산이 풍부해 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호빵은 국내 첫 공산품 찐빵으로 겨울의 대표적인 겨울 간식이다. 호빵의 나이는 지난해 50살이 됐다. 호빵의 탄생은 196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에스피씨의 창립자 허창성 명예회장은 국외에서 가게마다 찜기의 열기로 데워 팔던 찐빵을 보고 "더 간편하게 쉽게 찐빵을 먹을 수 없을까"하는 생각을 했다. 찐빵에 대한 고민으로 이런저런 생각을 하던 허 회장은 마침내 1969년 신제품 개발 연구팀을 꾸렸다. 2년 간 연구팀의 노력 끝에 세상에 나온 호빵의 첫 출시는 1971년 10월이었다. 호빵은 ‘뜨거워서 호호 분다’, ‘온 가족이 호호 웃으며 함께 먹는다’는 의미를 담아 붙인 명칭이다. 행복한 의미를 담은 호빵이 출시된 해의 12월 하루 평균 출하량이 100만개를 넘었다. 당시 빵값인 5원보다 4배 비싼 20원이었지만, 소매상들은 공장 앞에 줄을 서며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호빵 대중화의 핵심은 ‘찜통’이었다. 가게들은 직접 쪄야 팔 수 있어서 번거롭다는 이유로 제품 자체를 받지 않는 경우도 있었다. 1972년 개발된 연탄을 활용한 원통형 찜통이 소매점에 배포되면서 호빵 시대가 본격화했다. 호빵은 누적판매량 61억개(2020년까
[푸드투데이 = 정리 : 홍성욱 기자] 구수하면서 달달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품이다.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말려서도,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기도 하고, 어떻게 즐기든 그 맛은 어디 가지 않는다. 가을, 겨울 제철을 맞은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면역 식품 중 하나다. 맛도 맛이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이 포함돼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영양만점 고구마를 식탁에 올려보자. 이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시니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이근규입니다. 구재숙 시니어 : 상강이 지나더니 날씨가 꽤 쌀쌀해졌죠? 이근규 전 제천시장 : 그렇습니다. 특히 제천시는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일교차가 더 심해 추위가 빨리 오죠. 여름인가 하면 가을이 살며시 지나고 곧 겨울이 시작되곤 합니다. 봄이오나 싶으면 어느새 푹푹 찌는 여름이 밀려오기도 하고요. 구재숙 시니어 : 이근규 전 시장님은 이런 계절이 오면 어떤 음식이 생각이 나세요? 이근규 전 제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호빵과 군고구마가 생각나는 계절이 왔습니다. 요즘 전국 대부분 지역의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면서 따뜻한 커피, 립케어 등 동절기 상품이 벌써부터 인기입니다. 대표적인 동절기 식품은 '호빵'입니다. 호빵은 말 그대로 '뜨거워서 호호 불면서 먹는 빵'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추위가 시작되는 이 시기에 선보이기 시작합니다. 호빵 정통강자 SPC삼립은 올해 '삼립호빵' 출시 50주년을 맞아 한정판 제품 등 25종을 선보였습니다.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이천쌀 호빵'부터 '연유단팥호빵', '꿀씨앗호빵', '에그커스터드 호빵' 등 젋은 소비자층을 겨냥한 제품도 내놨습니다. 편의점 GS25도 요리형 호빵 3종, 디저트형 호빵 3종을 출시했습니다. GS25는 단팥 호빵보다는 비(非)단팥류 호빵, 차별화 호빵을 선호하는 고객 트렌드를 반영했습니다. 겨울철 매출이 올라가는 상품이 또 있죠. 바로 '입술 보습제'입니다. 입술 보습제는 기온이 낮아지는 10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수요가 증가하는 겨울철 대표 상품입니다. GS리테일은 이재용 립밤으로 유명한 '소프트립스' 립밤을 선보였습니다. 이 제품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용하는 제품으로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한촌설렁탕 HMR 제품이 홈쇼핑에 진출했으며, KFC가 크리스마스 연말 맞아 '치킨파티버켓' 출시, 피자알볼로가 강남 역삼동에서 목동버거와 콜라보 매장 오픈한 정보와 할리스커피가 '제 3회 드림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한촌설렁탕, 홈쇼핑 진출! HMR제품 ‘일품한촌탕’ 판매 ‘한촌설렁탕’의 가정간편식(HMR) 제품이 홈쇼핑에서 판매됐다. 한촌설렁탕은 지난 23일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을 통해 가정간편식 제품인 ‘일품한촌탕’을 판매하는 방송이 진행됐다. 홈쇼핑에서 선보인 ‘일품한촌탕’은 한촌설렁탕의 시그니처 메뉴인 ‘보양한촌탕’의 노하우를 그대로 담은 제품으로 사골, 도가니, 양지고기, 머릿고기를 담아 깊고 고소한 육수의 맛과 김칠 맛을 느낄 수 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일품한촌탕 10봉으로 구성된 제품을 판매했으며, 방송 외에 홈앤쇼핑 사이트에서도 판매가 진행됐다. 한촌설렁탕은 이번 홈쇼핑 판매를 통해 더 많은 고객들이 38년 전통의 설렁탕을
추운 겨울이 되면 피부는 어떠할까? 보통 피부질환을 열로 인하여 오는 경우가 많고 면역기능, 기혈이 허약하여 오는 경우는 일부 있다. 주로 열이 많이 발생하므로 차가운 물로 씻어 내거나 시원하게 하면 편한 경우가 많다. 그래서 겨울이 되면 피부 질환도 호전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실제는 큰 차이가 없다. 겨울이 되면 얼굴, 몸통, 팔, 다리의 피부에 여드름, 작은 종기 같은 것이 더 많이 생기는 것이다. 특히 얼굴에 생기는 작은 종기, 여드름, 피부질환은 신경이 많이 쓰인다. 왜 피부가 건조해지는 것일까? 여름철에는 땀이 많이 나서 피부의 열이 땀으로 나가기 때문이다. 땀이 나면 피부에 피부의 수분도 많아지고 기혈순환이 잘되어 피부의 염증, 여드름 등도 적게 나온다. 땀이 남으로써 피부의 순환이 잘되고 땀이 나면서 피부의 열도 같이 나가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을이 시작되면서 온도가 낮아지고 습도가 떨이지면서 건조한 날씨가 되면 피부도 더욱 건조해진다. 겨울에는 외부의 찬기후로 인하여 열이 발산하지 못하게된다. 열이 발산이 안되니 피부아래에서 열이 몰리게 되면 피부의 염증, 피부트러블이 발생하게 된다. 여기에 내부의 열이 많은 경우에 염증, 홍반, 뾰루지, 여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도미노피자의 크리스마스 한정판 '트리플 치즈 크러스트' 피자 출시와 BBQ의 BBQ 누구나 먹방콘테스트 개최 소식, 디딤이 여수돌산갓김치와 공급 및 판촉을 위해 MOU를 체결한 소식과 함께 KFC의 신메뉴 치짜세트 구입시 '징거버기'를 1,000원에 판매되는 정보와 할리스커피의 겨울신제품 ‘아이스 텀블러와 머그 MD’ 3종을 출시를 전해드립니다. 도미노피자, 크리스마스 한정판 ‘트리플 치즈 크러스트 피자’ 출시 도미노피자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플 치즈 크러스트 피자’를 오는 25일까지 한정 판매한다. 그리고 ‘트리플 치즈 크러스트 피자’ 출시를 맞아 신제품과 코카-콜라 1.25L그리고 해피 뉴 이어 토퍼가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 세트도 판매한다고 밝혔다. 도미노피자가 이번 크리스마스를 맞아 선보이는 ‘트리플 치즈 크러스트 피자’는 겹겹이 쌓인 3장의 크러스트 사이 사이에 콰트로 치즈퐁듀와 카망베르 크림치즈를 듬뿍 담아 치즈의 진한 풍미를 지닌 것이 특징이다. 그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우리 조상들은 매년 겨울이면 눈이 많이 내려 옆집까지 서로 줄을 메어놓고 그 줄을 따라 눈 터널을 만들어 왕래했다. 또한 차가운 강바람에 개여울이 일찍 합강(合江)되면 강속의 큰 바위를 망치로 두드려 겨울 물고기를 사냥을 해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꽁꽁 언 얼음을 깨고 월척 고기를 잡아 한 끼 식사로 때우던 어려웠던 그 시절 낚시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흥겨운 축제로 돌아왔다. 칼바람 부는 추운 날씨에 집에만 있기 지루하고 심심했다면 가족과 함께 낚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푸드투데이는 강화도, 양평, 청평, 평창, 등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낚시 축제 5선을 소개한다. <편집주자> 전국서 눈이 많이 내리는 곳 평창 진부면서 열리는 겨울이야기…'2020 평창송어축제' 평창군(한왕기 군수) 진부면에서는 내달 21일부터 내년 2월 2일까지 평창송어축제를 개최한다. 평창군은 선조들의 삶을 축제로 승화시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매년 겨울마다 송어축제의 장이 펼쳐왔다. 특히 평창군은 국내 최대의 송어 양식지이며 평창의 맑은 물에서 자란 송어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주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