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회장 허영인)가 제13회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내 꿈은 파티시에’는 SPC그룹의 사회복지법인 SPC행복한재단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부스러기사랑나눔회’가 주관하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아동·청소년들이 제과제빵 소질과 적성을 파악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823개 아동기관 및 총 14,070명의 아동·청소년들이 참여했으며, 누적 8억 8천만원이 기부됐다. 올해 SPC는 ‘내 꿈은 파티시에’에 1억원 상당의 사업비를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복지시설을 이용하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전문가 육성사업 ▲장학지원사업 ▲제과제빵 기자재 지원사업 등 총 3가지 부문의 지원 활동을 펼친다. 우선, ‘제과제빵 전문가 육성사업’은 SPC가 주최하는 청소년 제과제빵 경연대회인 ‘내 꿈은 파티시에’참여를 지원하고 전문강사가 지도하는 제과제빵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사회복지시설, 청소년 수련시설 등의 참여기관을 통해 총 20팀(아동부 10팀, 청소년부 10팀)을 모집하며, 각 팀에 220만원 상당의 교육비 및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제과제빵 분야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가 투게더와 바나나맛우유 50주년을 기념하여 신제품 ‘투게더맛우유’를 출시한다. 투게더맛우유는 빙그레의 스테디셀러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만나 탄생한 가공유 제품이다. 투게더맛우유는 체계적인 제품 설계를 통해 투게더의 고소하고 은은한 맛을 단지 용기에 담았다. 78%의 높은 원유 함량으로 부드럽고 진한 풍미를 강조해 전연령대가 선호하는 투게더의 맛을 그대로 구현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투게더 제품의 디자인을 적용시켜 두 브랜드의 50주년이 가지는 의미를 배가시켰다. 국내 가공우유 1등 브랜드 바나나맛우유와 대한민국 최초 정통 고급 아이스크림 투게더는 모두 1974년에 출시돼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빙그레를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50주년 기념 에디션인 만큼 남다른 의미의 컬래버레이션을 기획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기존에 출시했던 ‘바닐라맛우유’에 대한 소비자들의 재출시 요청이 끊임없이 이어져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의 50주년을 기념하며 한층 더 업그레이드해서 출시하게 됐다”며 “50년간 온 국민과 함께한 바나나맛우유와 투게더가 앞으로도 행복한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말레이시아 식품시장이 2028년까지 평균 6~7% 성잘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올해 주목해야 할 키워드로 편리성, 디지털화, 가치 추구, 할랄, 건강 등이 꼽혔다. 집밥을 먹을 때도 냉동식품이나 배달을 이용하고, 소비형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채널로 이동하며, 할랄의 중요성은 더욱 강조되며, 지속 가능한 환경, 건강, 인권 평등 등 단순 욕구 충족보다 한 차원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는 소비 수요가 늘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시장조사 전문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는 2023년 말레이시아 식품 시장 규모가 576.0억 불 수준으로 전년 대비 7.2% 증가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4년에는 622.9억불(82조 7958억 6800만원) 가까이 성장하며 2028년까지 연간 6.85% 이상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전년과 비교해 가장 큰 폭으로 품목은 스낵류(7.7%)로, 그 뒤를 유제품, 육류 채소 등이 뒤따르고 있다. 對 말레이시아 한국 농수산식품 수출 규모는 지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약 19% 수준으로 꾸준히 성장해 왔다. 지난 2023년은 수출 실적 226.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콩의 영양을 담아 건강하고 맛있게 만든 대만식 두유 푸딩에 배를 갈아 넣어 깔끔하게 달콤한 꿀배소스를 곁들여 먹는 ‘두화 with 꿀배소스(2입/3980원)’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두화’는 두유를 푸딩처럼 부드럽게 굳혀 토핑이나 소스와 함께 먹는 대만식 전통 디저트다. 유기농 콩의 영양을 담은 신선한 두유로 만들어 소스를 제외한 두화 본품 1개(90g) 열량이 70㎉이며, 푸딩 특유의 탱글탱글한 식감과 부드러운 커스터드 풍미가 뛰어나다. 신제품은 여기에 ‘꿀배소스’를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완성했다. 제품에 동봉된 ‘꿀배소스’는 배 특유의 시원한 맛과 벌꿀의 달달함이 푸딩의 커스터드 풍미와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만든다. 이번 신제품은 지난해 4월 첫선을 보인 이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두화’ 오리지널의 인기를 이어갈 새로운 맛의 후속 제품이다. 두화는 출시 10개월 만인 올해 2월 기준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두화는 특히 온라인상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품절 대란을 일으킬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대만 여행에서 즐기던 메뉴를 가까운 마트에서 구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하겐다즈가 커피전문점 ‘컴포즈커피’와 함께 콜라보 음료 ‘하겐홀릭라떼’를 봄 시즌 한정 출시했다. ‘하겐홀릭라떼’는 컴포즈커피가 봄을 맞아 선보이는 시즌 한정 음료 3종 ‘봄생봄사’ 중 하나로, 컴포즈커피의 베스트 메뉴인 카페라테와 하겐다즈의 시그니처 플레이버인 바닐라가 만나 탄생했다. 고품질의 원두를 사용한 에스프레소와 부드러운 우유의 조화로움 속에 깊고 진한 하겐다즈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더해져, 그 어디서도 경험하지 못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라테의 정수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콜라보 메뉴의 가장 큰 특징은 라테 상단에 얹힌 하겐다즈 시그니처 큐브 아이스크림이다. 이는 하겐다즈가 처음 선보이는 형태의 아이스크림으로, 프리미엄한 디저트 경험을 보다 간편하게 선사하고자 개발됐다. 기존 소비자에게 익숙한 둥근 형태의 아이스크림 스쿱이 아닌, 차별화된 형태의 큐브 아이스크림이 메뉴의 포인트가 돼주어, 시각적인 고급스러움을 한층 끌어올린다. 또한, 1회 제공분이 개별 포장된 만큼 보관이 용이하며, 별도의 스쿱을 푸지 않고도 쉽고 빠르게 레시피에 활용할 수 있어 사용자 편의성도 확보 가능한 장점이 있다. 하겐다즈는 ‘아이스크림 오브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을 출시했다. 신제품 ‘고단백 닭가슴살바 마라맛’은 국내산 냉장 닭가슴살을 8시간 저온숙성해 촉촉하고 부드러우며 달걀(특란) 1알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이 특징으로 기존에 선보였던 블랙페퍼, 청양고추, 갈릭 맛에 이어 다양한 맛에 대한 젊은 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했다. 삼립은 2019년부터 닭가슴살을 활용한 원물, 슬라이스, 바, 후랑크, 비엔나 등 다양한 타입의 제품을 출시해 왔으며, 지난 해 기준 화이트미트(white Meat) 매출은 전년비 약 80% 성장하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화이트미트 시장 성장은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가 지속되면서 고단백 저지방 육류인 생선, 닭고기, 오리고기 등 화이트미트의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열량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해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지난해 화이트미트 시장 규모는 11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SPC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따라 화이트미트 라인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라며 “건강과 맛 두 가지를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 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는 밀가루에 거부감이 있는 소비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글루텐프리(gluten free)’ 쌀 간식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을 출시했다. ‘더쌀로 사르르 고소한새우맛’은 ‘건강한 쌀로 만든 스낵’에 콘셉트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고운 입자의 쌀가루로 만들어 바삭하면서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식감을 구현했다. 쌀 스낵 특유의 고소함과 새우의 고소하면서 짭짤한 맛이 조화를 이룬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KGFC) 획득으로 밀가루에 민감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영양성분이 풍부한 쌀눈이 포함된 미강을 활용한 천연유화안정제를 적용하여 사르르한 식감을 구현했다. 포장지 겉면에도 ‘건강한 쌀로 만든, 라이스 스낵’이라는 문구를 삽입하고, 글루텐프리 인증마크를 삽입해 제품의 특징을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한국 글루텐프리 인증은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글루텐프리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사)한국쌀가공식품협회가 제정해 국가기술표준원의 단체표준으로 등록한 제품인증이다. 이 인증은 글루텐프리 식품 시험법, 관리기준에 따라 원료 입고 단계부터 제조공정, 출하까지 전 과정에서 알레르기성 물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밀가루, 가스, 물류 운송 비용이 급등하면서 붕어빵과 호떡 등 겨울 길거리 간식을 판매하는 노점상에도 인플레이션이 덮치고 있다.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년 전에 비해 식용유 가격은 55.1%나 올랐으며, 밀가루 가격은 44.8% 상승했다. 붉은 팥(수입)의 도매가격은 이달 7일 기준 40kg당 27만 4400원으로 평년 가격인 20만 6200원보다 33% 증가했다. 설탕 가격 역시 지난달 1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가격이 뛰었다. 상황이 이렇자 식품업체와 카페 프랜차이즈, 편의점들까지 겨울 간식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지난 9월 오뚜기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내용물을 가득 채운 냉동 붕어빵을 출시했다. 신제품 ‘꼬리까지 가득 찬 붕어빵’은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2종으로, 타피오카 전분을 사용해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팥 붕어빵은 부드럽고 달콤한 팥 앙금으로, 슈크림 붕어빵은 프리미엄급 슈크림으로 속을 꽉 채워 마지막 한 입까지 맛있게 즐길 수 있으며, 냉동 상태의 붕어빵을 180℃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 9분간 조리하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 붕어빵이 완성된다. CJ제일제당의 K-스트리트 푸드 전략 제품 중 하나인 ‘비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식품업계가 큰 일교차로 쌀쌀함을 느껴지는 계절이 다가오자 겨울간식을 선보이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SPC삼립은 ‘삼립호빵’의 광고 모델로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차준환’을 발탁하고 2023~2024 시즌 신제품 17종을 출시한다. 1971년 출시된 국내 최초의 겨울철 빵으로 ‘뜨거워서 호호~불어 먹는다’는 뜻의 삼립호빵은 2022년 12월 기준 누적 판매량 65억 개 판매를 돌파하는 등 겨울철 대표 국민 간식으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시즌 삼립호빵의 신제품은 ‘다양한 소비자 니즈 충족’과 ‘품질 강화’에 초점을 맞춰 개발했으며,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겨울 대표 간식 이미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대표 제품인 단팥호빵, 야채호빵, 피자호빵 외에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입맛과 연령층을 아우를 수 있는 신제품들을 선보였다. 숙성된 김치 본연의 아삭함과 청양고추의 매콤함을 느낄 수 있는 K-대표매운맛 ‘매콤김치호빵’, 크림치즈와 모짜렐라 치즈가 가득 들어가 단짠의 맛과 비주얼 모두를 잡은 ‘치즈촤르륵호빵’ 등으로 소비자를 공략할 계획이다. 간편하게 식사대용으로 즐길 수 있는 ‘식사형 호빵’도 다양화 했다. 매
[푸드투데이 = 정리 : 홍성욱 기자] 구수하면서 달달한 맛이 일품인 고구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랑하는 식품이다. 쪄서도 먹고, 구워서도 먹고, 말려서도, 껍질만 벗겨 생으로 먹기도 하고, 어떻게 즐기든 그 맛은 어디 가지 않는다. 가을, 겨울 제철을 맞은 고구마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3대 면역 식품 중 하나다. 맛도 맛이지만 탄수화물, 단백질, 칼륨 등 다양한 영양분이 포함돼 있다.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면역력이 떨어지는 요즘, 영양만점 고구마를 식탁에 올려보자. 이에 푸드투데이는 구재숙 시니어, 이근규 전 제천시장과 함께 고구마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편집자주> 구재숙 시니어 : 안녕하세요, 구재숙입니다. 이근규 전 제천시장 : 이근규입니다. 구재숙 시니어 : 상강이 지나더니 날씨가 꽤 쌀쌀해졌죠? 이근규 전 제천시장 : 그렇습니다. 특히 제천시는 해발이 높은 지역이라 일교차가 더 심해 추위가 빨리 오죠. 여름인가 하면 가을이 살며시 지나고 곧 겨울이 시작되곤 합니다. 봄이오나 싶으면 어느새 푹푹 찌는 여름이 밀려오기도 하고요. 구재숙 시니어 : 이근규 전 시장님은 이런 계절이 오면 어떤 음식이 생각이 나세요? 이근규 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