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에 따른 제주 감귤 농가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로부터 ‘만감류 농축산물 할인 지원 품목 포함’이라는 실질적인 대책을 이끌어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20일 문 의원이 주최한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대응 긴급대책 간담회’의 후속 조치로 이루어졌다. 간담회 이후 문 의원은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 농협 및 생산자 단체 등과 긴밀한 민·관·정 협의를 이어가며 현장의 요구를 정부 정책에 반영시켰다. 앞서 문 의원은 간담회에서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수입으로 인한 제주 감귤·만감류 가격 하락 우려와 농가 경영 불안을 지적하며, 소비 촉진 대책 마련과 수입 검역 관리 강화, 국내산 감귤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을 정부에 강력히 요청한 바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시행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사업 대상에 감귤(만감류)을 포함하기로 결정했다. 그동안 만감류는 명절 할인 품목에서 제외되어 왔으나, 이번에 처음으로 할인 품목에 포함되면서 설 성수기 소비 활성화와 가격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문대림 의원(제주시갑)은 지난 20일 미국산 만다린 무관세 도입에 따른 제주 감귤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와대와 정부 부처를 총동원한 긴급대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제주감귤산업 발전을 위한 농정 간담회’에서 제기된 건의 사항을 문대림 의원이 정부에 적극 전달하여 성사된 후속 긴급대책회의다. 회의에는 청와대 이영수 농림축산비서관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제주도청, 농협중앙회, 제주감귤연합회, 제주도만감류연합회, 제주도농업인단체연합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제주 감귤 보호를 위한 핵심 과제들을 중심으로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한 끝에 유의미한 결과들이 도출됐다. 제주산 만감류 주출하기(2~4월)와 수입 시기가 겹쳐 발생하는 시장 교란을 막기 위해 병해충 정밀 검역 및 통관 단계 관리가 대폭 강화된다. 농식품부는 “3~4월 집중 시기에 행정 조치와 모니터링을 철저히 시행하고, 수입업체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을 전폭 지원하겠다”고 답했다. 제주 감귤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는 설 명절 기간 만감류 실속 선물세트 할인 공급 물량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확대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