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AI을 결합한 창업, 사업화 지원을 확대한다.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데이터 기반 서비스 발굴에 나서며 농가의 생산성 제고와 농식품 산업 경쟁력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13일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농식품 공공데이터와 AI를 활용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및 제품․서비스 사례를 발굴․지원함으로써 공공데이터 활용 및 농식품 산업 혁신을 위한 제11회 농업·농촌 공공데이터+AI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수상작들은 AI 기술과 팜맵, 농식품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결합·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태양광, 병해충 방제, 농산물 유통, 스마트 축산 등 농업·농촌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농식품 산업의 스마트화를 앞당길 수 있는 서비스와 아이디어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zyra팀이 출품한 AI 기반 가축전염병 사전 방역 네비게이션이 대상인 농식품부 장관상, 상금 700만 원을 수상했다. AI 기반 가축전염병 사전 방역 네비게이션은 돼지호흡기생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오는 8월부터 농식품 창업기업의 해외 현지 진출 지원에 본격 착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싱가포르, 대만 등 주요 진출 대상국에서 현지 파트너와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그간 국내에서 진행해 온 준비 과정을 실제 시장 진입으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현지에서는 투자사·유통사와의 네트워킹과 전문가 멘토링 및 시장 조사를 지원하고, 박람회 참가를 통해 바이어를 직접 만날 기회도 마련한다. 창업기업이 단독으로 접근하기 어려운 현지 유통망과 투자 네트워크를 기관이 앞장서 연결한다는 취지다. 앞서 농진원은 사업 착수 이후 해외시장 진출 교육과 현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참여기업의 해외 진출 역량 강화를 지원해 왔다. 지난 7월 16일에는 '2026 제4회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부대행사로 '2026 농식품 벤처창업 글로벌 데모데이 및 네트워킹'을 열고, 참여기업 19개사가 보유 기술과 제품, 사업모델 등을 영어로 발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네슬레(Nestlé), MRJ 벤처스, 심산벤처캐피탈(SimsanVC) 등 국내외 투자·유통 전문가가 참석해 사업계획 보완 방향과 현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의 오픈이노베이션 정책 확산과 애그테크 산업 성장에 발맞춰 농식품 분야에서도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이 본격화되고 있다. 혁신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사업화 역량을 갖춘 기업을 연결해 실증과 시장 진출로 이어지는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려는 움직임이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의 부대행사로 Agri-Innovation Hub & 농식품 오픈이노베이션 통합 네트워킹데이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식품 분야 대·중견기업과 유망기업 간 개방형 혁신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보호 교육부터 농식품 분야 대·중견 기업의 리버스피칭(Reverse Pitching),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까지 이어지는 프로그램으로 상생협력의 기반 강화를 통한 실질적인 네트워킹 지원까지 이루어졌다. 행사 1부인 Agri-Innovation Hub에서는 기술보호 세미나와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이 진행됐는데,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술유출과 지식재산권 분쟁을 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축산·곤충·바이오 분야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농식품 스타트업들이 투자 유치에 나섰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식음료 페어링 솔루션부터 로봇 자동화 수직농장, 세포배양육 플랫폼, 한우 유전자원 관리 기술까지 농식품 산업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사업모델이 공개됐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은 지난 15일 서울 코엑스 C홀에서 ‘2026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 통합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은 농식품 분야 전문성을 갖춘 액셀러레이터를 육성하고 유망 농식품 벤처·창업기업의 보육과 투자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각 액셀러레이터가 농식품 분야에 특화된 창업 보육과 투자,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민간 투자를 기반으로 농식품 창업 생태계를 확대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다. 이번 투자설명회는 사업에 참여한 액셀러레이터의 기업 보육 성과를 공유하고, 유망 스타트업이 민간 투자자와 접점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사업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MYSC), 더넥스트랩·스타트업리서치 컨소시엄, 블리스바인벤처스, 씨엔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딸기의 색깔과 크기, 당도까지 읽어 수확하고 선별하는 로봇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 현장에서 AI 농업로봇의 활용 가능성에 주목하며 이같이 말했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로 농업 생산현장의 어려움이 커지는 가운데 AI 농업로봇과 맞춤형 식품 제조, 축산물 가공 자동화 기술이 인력 부족을 보완하고 농식품 산업의 경쟁력을 높일 새로운 해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박람회에는 처음으로 AX(AI Transformation) 특별관이 마련됐다. 송 장관은 AX 특별관을 비롯해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펫테크 전시관을 둘러보며 농식품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살펴봤다. 송 장관은 AX 특별관을 마련한 배경에 대해 “최근 생활과 산업 전반에서 AI를 빼고는 이야기할 수 없다”며 “특히 농업은 기후변화가 심해지고 농업 인력도 부족하기 때문에 AI 적용이 상당히 중요한 분야”라고 말했다. 이어 “식품산업도 마찬가지”라며 “농업과 식품 분야의 AX 기술 전환이 어떻게 이뤄질 수 있는지를 보여주기 위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26 농식품 테크 스타트업 창업박람회(AFPRO 2026)’. 행사장에 들어서자 농작업을 대신하는 AI 기반 로봇과 개인 맞춤형 식품 제조기기, 반려동물의 건강 상태를 관리하는 펫테크 기술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 박람회에서 가장 눈에 띈 공간은 처음으로 조성된 AX(AI Transformation) 특별관이었다. 인공지능을 농업 생산부터 식품 제조와 유통, 소비까지 연결한 기술들이 부스마다 시연됐다. 농식품 산업에서 AI가 더 이상 먼 미래의 기술이 아니라 현장 문제를 해결하는 수단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박람회장을 찾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도 AX 특별관을 시작으로 스마트농업과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펫테크 전시관을 차례로 둘러봤다. 송 장관은 기업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AI 농업로봇의 작동 방식과 기술 적용 범위를 살폈다. 맞춤형 식품 제조기술을 소개하는 부스에서는 실제 제품화 가능성과 시장 진출 계획을 물었고, 이동식 반려동물 관리 부스에서는 서비스 운영 방식과 소비자 반응에 관심을 보였다. 스타트업 관계자들은 기술 개발 성과와 함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농식품 분야 우수 벤처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홍보하기 위해 추진 중인 이달의 에이(A)-벤처스 제72호 기업으로 에스티리테일(대표 김태성)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에스티리테일은 당도가 낮은 과채류나 과실 부산물 등의 당도, 영양성분, 저장성을 개선하여 고부가가치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식품분야 스타트업으로 자체 개발한 과채류 진공함침기술을 통해 토마토 등에 스테비아와 미네랄을 조직 내에 균일하게 침투시켜 기능성과 저장성을 동시에 높이는 데 성공했으며, 기존 대비 칼슘·마그네슘 등 영양성분 함량과 당도는 높이고, 일반 세균 및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여 유통기간을 늘리는 효과를 거뒀다 또한, 수박껍질과 같은 과실 부산물을 활용한 음료를 개발하여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고, 진주 문산농협과 업무협약을 맺음으로써 지역의 잉여 농축산자원을 활용·유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김태성 에스티리테일 대표는 “자사 농축산물 가공 기술의 적용범위를 확장하기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시장 검증을 하고 있다”라며, “일본, 동남아 등 국제 시장에 국내산 농산물이 고부가 상품으로 진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