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의 공식 온라인 쇼핑몰 온충북몰에서 10일부터 15일까지 가치사유 공동구매 기획전과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이 오는 5월 9일까지 진행한다. 가치사유 공동구매는 가치(value)를 같이(with) 사는 의미 있는 행사로 수제 치즈, 그릭요거트, 플레인요거트, 우유 등 4개 품목을 80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하고, 온가족 페스타 기획전은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쌀, 채소, 과일, 가공식품 등 다양한 품목을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으며 부모님 선물부터 어린이 간식까지 가족 모두가 만족할 만한 구성으로 마련됐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사은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10일부터 5월 9일까지 온충북몰을 통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재고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용미숙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온충북몰은 도내 생산자에게는 온라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신뢰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농식품에 대한 관심과 소비가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세계적 김 산업 육성과 가격 경쟁력 향상, 유통체계 개선 토대 마련을 위해 9일 진도군수협로컬푸드센터에서 ‘일일 마른김 거래소’를 시범 운영해 12억 원 상당을 거래했다고 밝혔다. 일일 마른김 거래소 시범 운영에는 해양수산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 마른김 가공기업, 바이어(입찰참가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하자와 구매자가 한자리에 모여 경매(입찰)를 통해 가격 결정에 참여하는 투명한 거래 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목포 수산식품 수출단지에 구축 중인 국제 마른김 거래소 본격 운영에 앞서 마른김 거래 사전 점검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했고, 전남 마른김의 글로벌시장 경쟁력을 강화해 세계시장을 주도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거래엔 마른김 생산업체 38개소에서 7종의 제품을 출품하고 15개 사 바이어 30명이 참석했고, 마른김 견본품을 확인 후 정해진 시간까지 한국마른김생산자연합회에서 구성한 사무국에 입찰서를 제출한 후 출품업체가 제시한 기준 가격보다 높은 입찰가격 중 최고가액을 제출한 바이어(입찰참가인)를 낙찰자로 선정됬으며 낙찰가는 1속당 7천500~1만 3천500원선에 형성됐으며, 총 14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미주사무소에서 한울림 한국 문화 인식 그룹이 현지시각 5일 UCLA 대학에서 열린 한국 문화의 밤 행사에서 전남 농수산식품과 주요 관광지, 남도음식을 홍보했다고 9일 밝혔다. 도는 행사 관계자와 참관객 등에게 아마존 브랜드관에서 인기리에 판매 중인 오징어 튀김 스낵과 유자 주스 시음 기회를 제공하고, 올해 전남도 대표 관광지와 남도음식을 선보였다.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올해 33년째로, 캘리포니아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가장 큰 학생 주도 행사로 한국계 미국인으로서 겪는 경험을 연극, 케이팝(K-pop), 태권도 등을 통해 공연으로 승화해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7억 8천 달러로, 수출 1조 원 시대를 열었고, 2025년 2월 기준 전남 농수산식품 대미 수출액은 2천460만 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49.6% 증가한 가운데 김, 배, 음료, 유자차, 고추장 등의 품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UCLA 한국 문화의 밤 행사는 미국 현지에서 전남의 맛과 멋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로 미국 현지인에게 전남에 대한 인식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은 지난 7일과 8일 시범 운영을 거쳐 9일 정식 개장하며 대전 지역의 소비자와 청양의 생산자를 잇는 광역형 로컬푸드 유통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탄방점은 대전 내 세 번째 먹거리 직매장으로 한살림 소비자생활협동조합과의 협업을 통해 개장했고, 매장 리모델링부터 운영 방식에 이르기까지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해왔으며 벽 없이 연결된 공동 매장 운영 형태로 소비자에게 더욱 편리한 쇼핑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대도시 소비자들을 만나기 위해 군은 2020년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소재 직매장(1호점)을 개장한 데 이어 3월에는 롯데백화점 대전점 특산물관(2호점)을 열었다. 학하동 직매장은 철저한 안전성 관리를 운영 방침으로 삼아 당일 수확과 1일 유통을 원칙으로 신선한 농산물을 판매하고 있어 매년 매출액이 늘어나고 있다. 군은 향후 도시 소비자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로컬푸드 공급망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판로와 도농 상생 구조를 강화해 나가고, 지역의 먹거리 생산부터 유통, 소비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해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푸드플랜 정책을 추진하면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8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남도식품과 12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전남도에서 수립한 식품산업 육성계획의 실행방안 중 하나인 식품기업 유치 차원에서 이뤄진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박창환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남도식품 대표 등 3개 기업 대표와 이천영 부군수 등이 참석했다. 남도식품은 장흥 바이오식품산단에 연육 및 어묵제조 공장을 건립하여 어묵 클러스터를 구축할 계획이고, 초기에는 연육 생산에 집중하고 장기적으로 어묵 시장까지 진출한다는 구상을 가지고 있다. 이에 군은 장흥바이오산단의 신규 투자 활력과 장흥군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는 관내에서 생산된 우수한 농·수산물을 가공, 생산, 판매하는 공급망을 구축하고, 중앙부처 등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도 마련하는 등 행정적으로도 최선의 지원을 다할 예정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협약은 장흥의 식품기업이 단순히 국내 판매가 아닌 세계 각국의 수출로 뻗어나가는 도화선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용효과가 큰 식품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구 증가와 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2025년 유망 뷰티 기업 마케팅 지원사업에서 SNS와 팝업스토어 2개 분야 총 30개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5년에는 초기 기업들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온라인을 중심으로 급변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SNS 기반 온라인 마케팅과 현장에서 직접 잠재 고객들과 대면하며 제품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서울 행사 연계형 팝업스토어를 동시 지원하고, 시는 선발 과정에서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과 하이서울 인증기업, 사회적 가치 실현 기업 등에 가산점을 부여해 K뷰티를 대표하는 기술 기업을 중심으로 발굴,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뷰티 산업의 다양성과 최신 미용 트렌드를 반영해 일반화장품, 비건화장품, 이너뷰티, 뷰티테크 등 총 4개로 화장품 제품의 원료‧성분 특성에 따라 일반 또는 비건 화장품으로 나누고, 최근 건강한 피부미용을 위해 각광받고 있는 먹는 화장품 이너뷰티, 첨단 기술을 접목한 뷰티 디바이스 등과 연계한 뷰티테크 부문으로 나누어 미래 성장 가능성 있는 기업을 분야별로 발굴한다. 특히 선발된 기업은 브랜드 맞춤형 SNS 콘텐츠 제작, 국내·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안병구)는 밀양딸기의 신선한 풍미를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 딸기크림찹쌀떡이 카카오톡 선물하기 플랫폼을 통해 판매를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딸기크림찹쌀떡은 시와 한국식품연구원이 공동 개발하고, 올해 2월 지역업체인 농업회사법인 대곡친환경 합자회사(대표 윤한은)에 기술이전 돼 상품화된 밀양형 6차산업 대표 가공식품으로 국내산 찹쌀로 만든 쫀득한 떡에 밀양딸기로 만든 상큼한 딸기잼과 부드럽고 달콤한 우유 앙금이 속 재료로 사용됐으며, 8개 입 한 박스 기준 택배비 포함 15,900원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선물할 수 있는 가격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밀양딸기1943 BI를 활용한 감성적인 패키지 디자인과 간편한 온라인 주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실속형 명절 선물, 생일, 감사 선물 등으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고, 4월 중 쿠팡 입점도 예정돼 있어 유통 채널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은주 시 스마트유통과장은“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이 맛있고 감성 있는 제품으로 다시 태어나 소비자에게 전해지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6차산업의 성과”라며“앞으로도 밀양딸기가 신선한 생과일뿐만 아니라 디저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농업기술원이 곡성의 대표 특화작목인 토란의 소비확대를 위해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떡볶이 밀키트와 스틱형 부침가루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농업기술원은 곡성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토란의 아린 맛을 줄이고 편이성을 높인 소재와 가공제품을 개발을 위해 2년간 연구한 끝에 원물 대비 30%의 아린 맛 성분을 줄인 건조분말 소재를 개발했다. 토란 떡볶이 밀키트는 아린 맛을 줄인 토란 분말 소재를 활용해 다양한 연령층이 맛있게 먹도록 조롱이떡과 떡볶이 소스를 개발해 만든 제품이고, 스틱형 토란 부침가루는 전남 청년창농타운 입주 기업인 곡성 팜야와 협업해 1인 가구나 캠핑족 등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간편하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기존 토란 부침가루 제품을 스틱형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곡성 토란은 전국 생산량의 58%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리적표시 제108호로 지정된 전남의 대표적 특화 품목으로 칼륨, 칼슘과 같은 무기질과 필수아미노산,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하며, 갈락탄, 뮤신, 멜라토닌과 같은 기능성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혈압 조절, 변비 개선, 항당뇨, 면역 증진 등 효과가 있다. 토란은 대부분 원물이나 껍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도농 상생협력 사업 괴산서울농장의 운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괴산서울농장은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서울시민에게는 농촌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도농 간 지속가능한 교류와 상생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공간으로 서울시와 괴산군 간 업무협약을 통해 조성된 이 농장은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영농, 문화, 생활, 레저 등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교류 플랫폼이다. 2025년 첫 프로그램은 미선나무 향기 찾아 괴산 봄나들이라는 주제로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괴산의 상징이자 희귀 자생식물인 미선나무를 중심으로 자연해설사와 함께하는 자생지 탐방, 나만의 미선 키링 만들기, 산막이옛길 트레킹 등 다채로운 체험을 즐겼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매달 2~3회의 괴산서울농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프로그램은 제철 농작업 체험, 김장김치 담그기, 청정 자연 탐방 등 계절별 특색을 살린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고, 서울시민 대상 프로그램을 통해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잠재력 있는 골목을 대표 상권으로 발전시키는 2025년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 1단계 신규 지원 골목상권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4년 차를 맞은 이 사업은 15분 생활권 중심의 지역자원과 문화를 접목한 골목상권 특성화 사업을 2단계에 걸쳐 지원하고, 1단계 신규 지원 신청 대상은 골목상권 소상공인 30인 이상으로 구성된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지원 규모는 총 5곳으로 상권당 2천5백만 원의 성장 지원금을 지원한다. 1단계는 골목상권 공동체 조직화 지원사업으로 우선 제도권 밖 소상공인들을 결집해 이들이 스스로 문제를 진단하고 해결하는 역량을 강화하며 상인역량 강화, 골목상권 특색에 맞는 브랜드화 전략 수립, 상권 이야기(스토리텔링) 발굴, 공동마케팅, 환경개선, 홍보 등을 지원한다. 2~3년 차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기존 골목상권 10곳은 평가를 통해 지원금을 차등 지급할 예정이며, 최고 등급을 받은 2곳은 우수 골목인 '부산다운 골목 도움'으로 선정, 2단계인 집중육성 과정을 진행하게 된다. 평가는 전문 지식을 보유한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평가위원회에서 이뤄지게 되며, 4월경에 평가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