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정부의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추진을 반대하는 농민들이 거리로 나왔습니다.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한국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총궐기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3000여명의 농민들이 참석, 정부가 무차별적 개방 정책으로 농업.농촌.농민을 말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CPTPP는 ‘Comprehensive and Progressive Agreement for Trans-Pacific Partnership’의 줄임말로, 일본 주도로 캐나다·호주·브루나이·싱가포르·멕시코·베트남·뉴질랜드·칠레·페루·말레이시아 등 아시아·태평양 11개국이 참여하는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이다. 회원국 대부분이 농축수산물과 목재 수출 강국입니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12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대외경제안보 전략회의를 열고, 올해 4월 중 CPTPP 가입 신청서를 제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발표한 바 있습니다. 한-미 FTA에 버금갈 정도의 높은 개방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4일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한국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정부가 무차별적 개방 정책으로 농업.농촌.농민을 말살하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 경주 황룡사에 봄이 찾아왔다. 3일 경주 황룡사는 봄꽃이 만개한 풍경을 연출했다. 황룡사는 경주시에 있던 사찰로 서기 553년(신라 진흥왕 14년)에 창건되었다. 불국사와 함께 신라를 대표하는 사찰이며 백제의 미륵사, 고구려의 정릉사와 함께 삼국시대를 대표하는 호국사찰로, 대표적인 한국 건축물로 꼽힌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코로나19로 소비자들의 평소 가공식품 구입주기가 짧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 구입장소는 대형마트가 1순위로 가장 높지만 코로나로 동네 슈퍼마켓 이용 비중이 소폭 증가했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평소 가공식품 구입주기는 주 1회(43.2%)가 가장 많고 주 2~3회(23.7%), 2주 1회(22.1%) 순이다. 주 1회 이상 구입하는 가구 비중이 68.4%로 2020년에 비해 2.5%p 감소했지만 주 2~3회 구입 가구의 비율은 오히려 20.6%에서 23.7%로 증가했다. 주로 가구원 수가 많고 월평균 가구소득이 높을수록 구입 주기가 짧았다. 가공식품을 주로 구입하는 장소는 대형할인점, 동네 중소형 슈퍼마켓, 대기업 운영 슈퍼마켓,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 순서로 나타났다. 대형마트를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이 1순위로 가장 높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근거리의 동네 슈퍼마켓을 주로 이용하는 가구 비중은 2020년 24.3%에서 2021년 26.7%로 소폭 증가했다. 한편, 2021년 가공식품 소비자 태도조사는 2021년 7월 12일~8월 31일, 11월 8일~11일 2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1일 장흥군 억불산 기슭 소나무 숲에서 표고버섯을 수확하는 손길이 분주한다. 이른 봄에 수확하는 장흥표고버섯은 육질이 단단하고 향이 뛰어나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가 연평균 5.6%의 성장률을 보이는 가운데, 비건인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품목은 무엇일까. 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비건식품 중 가장 많이 알고 있는 품목은 대체육(61.8%), 대체우유(61.3%)가 1위군을 형성하고 다음으로 비건 면류(55.5%), 비건 빵류(48.5%), 비건 간편식(47.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과거 채식경험자는 대체육, 비건 간편식 구입이, 채식관심자와 채식주의자는 대체 우유 구입이 가장 높았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우리나라 채식주의자들이 채식 식생활을 시작한 계지는 '건강' 때문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남녀 채식 식생활자 324명, 과거 채식 식생활 경험자 100명, 채식 식생활 관심자 100명 총 542명을 대상으로 비건 식품에 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체 응답자 중 72.5%가 '비거니즘'의 정의에 따른 '비건'에 대해 듣거나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식 식생활을 시작한 계기로는 '건강상의 이유'(다이어트 36.7%), '건강 악화'(35.5%)가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육식으로 인한 환경/식량 문제에 대한 고민'(27.8%), '비건 식품/요리 접촉'(26.0%), '동물의 비윤리적인 사육/도살 장면 접촉' 25.6%으로 나타나 응답자의 채식 식생활 도전 계지는 개인의 건강을 지향하는 미국형 비건 라이프 형태를 보였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CPTPP저지한국농어민비생대책위원회는 25일 정부 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인근(11동 정문과 12동 정문 사이)에서 'CPTPP(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 저지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비대위는 기자 회견을 시작으로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 산업은행 본점 인근에서 'CPTPP 저지 한국 농어민 총궐기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 기자] 식물성 대체육 제품이 식품업계 최대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은 연평균 5.6% 성장해 2025년에는 27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국내 식물성 대체육 시장규모는 2016년 대비 23.7% 증가한 1740만 달러(208.9억원)로 연평균 5.6%의 성장했으며 이러한 추세로 2025년에는 2260만 달러(271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식물성 대체육의 원료 유형별 시장 규모는 콩류(두부 등)가 전체 시장의 62.0%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다음으로 채소/식물성 단백질류(완두콩류, 고구마류 등)(29.3%), 곡물류(밀단백질 등)(8.7%) 순이다.
[푸드투데이 = 홍성욱기자]방탄소년단 등 한류 열풍의 인기를 타고 고추장의 수출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2020년 고추장 생산량은 141,352톤(2178억원)으로 전년 134,191톤(1,446.9억원) 보다 5.3% 증가, 단일 생산량 최초로 14만 톤(2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가정 내 취식 증가, 전세계적인 한류 열풍 등으 영향으로 분석된다. 수출 역시 증가했는데, 2020년 고추장 수출량은 21,542톤(5,093.2만 달러)으로 전년의 17,686톤(3,766.7만 달러)보다 21.8% 증가했다. 수출액은 35.2%가 증가했다. 수출액의 급격한 증가는 2019년 생산량 감소와 2020년 수요 증가로 인한 가격 프리미엄의 확보가 주된 요인이다. 특히 BTS(방탄소년단)가 인터넷 방송에서 떡볶이를 언급한 후로 유튜브나 트위터, 틱톡 등 영상 공유 서비스에 떡볶이 시식 영상이 게재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aT 관계자는 "한식이 단순 건강식으로만 인식되던 것에서 벗어나 인기 스타가 즐기고 인터넷 방송 및 OTT에 등장하는 등, 젊은 층 사이에 힙(Hip)한 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