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조식품만 생산판매하면서 의약품 연구실적도 없는 이른바 의약품 미생산 제약사들에 대해 ‘제약사’ 명칭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은 4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법안은 민홍철 의원, 이만우 의원, 이명수 의원, 이한성 의원, 고희선 의원, 이노근 의원, 김성태 의원, 최동익 의원, 이찬열 의원 등이 공동발의 했다.안 의원에 따르면 최근 제약회사가 의약품을 생산하지 않고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만을 생산판매함에 따라 소비자가 해당 업체에서 생산하는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을 건강에 좋은 의약품으로 오인해 구매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이에 따라 제약회사가 당초 허가받은 의약품이 아닌 식품이나 건강보조식품만을 생산해 판매하는 경우 해당 제약회사의 연구실적 등을 평
이른바 ‘신의 약초’라고 알려진 ‘삼채’의 연구개발을 위해 녹십초 알로에 박형문 회장이 최근 ‘삼채연구회’를 설립했다. 35년전 알로에의 초창기 보급, 연구개발에 앞장선 박형문 회장은 성인병이 있는 주변 사람들에게 삼채를 나눠주고 섭취한 결과, 놀라운 체험을 경험하게 됐다. 당뇨병 등 성인병이 정상인 수준으로 돌아온 것.삼채라는 엄청난 식물을 연구하고, 또 연구한 끝에 녹십초 삼채라는 국민 건강증진 식품을 탄생시키게 된 것. 박 회장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삼채는 유황성분이 100g당 3.28mg으로 마늘의 0.5mg보다 더 많이 들어있는 식품이다.유황성분은 인체의 8번째 생채필수 원소이나 광물성 유황은 독성이 강해 먹지 못하기 때문에 한방에서도 우리 선조들은 오리에게 먹여서 오리를 먹는 방식으로 유황의 섭취를 해 당뇨나 혈압, 암 치료에 사용
박근혜 정부의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지목된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해 식약처가 후속조치들을 내놓고 있지만 정작 식품안전의 최일선에 있는 식약처는 ‘불량식품’에 대한 정확한 정의도 모른 채 마구잡이로 방안들만 쏟아내고 있다. 식약처 최대의 과제는 박근혜 정부가 강조하는 불량식품 근절이지만 정승 식약처장 조차 불량식품의 본질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 정승 식약처장은 3일 한국기자포럼이 끝난 후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불량식품은 좁은 의미에서 사람의 생명에 직접적인 유해요소가 되는 것”이라고 정의하고 “원산지 표시와 영양성분 미표기 제품도 해당이 되고 허위·과대광고도 포함 된다”며 다소 광범위한 범위를 밝혔다. 또, “기준이 구체적이지 못한 부분은 개선해가겠다”고 덧붙였다.정 처장은 또 5일 서울지방청에서 11개
박근혜 정부의 ‘4대 사회악’ 중 하나로 지정된 ‘불량식품’을 근절하기 위한 후속조치들이효율적으로 운영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5일 서울지방청에서 11개 소비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이같은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간담회에는 김천주 대한주부클럽연합회장, 박인례 녹색소비자연대 대표, 김자혜 소비자시민모임 원장, 강정화 한국소비자연맹 회장, 조태임 한국부인회 총본부 회장, 전성자 한국소비자교육원장, 김연화 소비자단체협의회장, 임은경 한국소비자단체 협의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식품위생에 전문성이 높거나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 초등학교 학부모, 생산․유통 관련자 등 1300명으로 구성된 시민감시단을 연중 운영하고 블로그, SNS 등을 통한
한국식품연구원(원장 윤석후) 중소기업지원센터는 우리 농산물의 상품성 제고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농산물유통기술경영관리사 제10기 교육과정 신청을 13일까지 받는다. 이번 교육과정은 오는 23일부터 8월 27일까지 16주(총 161시간)에 걸쳐 이론교육, 워크샵, 세미나, 현장견학실습 및 교육, 해외선진지(일본) 견학 등으로 진행되며 이론교육은 전문 강사진의 강의로 매주 화요일 오후 경기도 분당소재 연구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 운영을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지원센터 최태동 박사는“수료생들과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으로 농산물유통 현장애로 해소를 위한 기술 및 마케팅 지원을 펼쳐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4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인근 양재천 산책로에서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 및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Green aT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aT는 이날 양재천 산책로에 잔디심기 및 철쭉동산을 만들어 임직원과 시민이 걷고 싶은 길을 조성한 것은 물론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 지역사회 가꾸기 및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aT 김재수 사장은 “4월을 Green aT 조성기간으로 정하고 식목일 뿐만 아니라 한달동안 녹색환경을 조성하여 국민에게 Green aT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자연친화 녹색경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장(처장 정승)은 5일 서울지방청에서 11개 소비자 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시민감시단’과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 운영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우선 시민감시단 운영의 경우 식품위생에 전문성이 높거나 식품위생에 관심이 많은 초등학교 학부모 등 1,300명을 시민감시단으로 위촉하는 등 소비자 참여 확대방법 등을 논의했다.또한 불량식품 안 사먹기, 안전문화 개선 등 불량식품 근절 캠페인을 오는 5월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는 방안을 협의했다.정승 처장은 지난 3월 23일 정부조직 개편으로 출범한 식약처는 식의약품 안전의 컨트롤 타워로서 “국민 개개인의 행복시대를 열기 위한 불량식품 근절에 전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고 소비자 참여를 확대하여 식의약 안전강국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부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재수)는 꽃과 자연을 어린이 교육에 체계적으로 활용하여 인성함양을 도모하고 꽃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어린이 원예체험 교육”을 4월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4월부터 6월까지 주 1회 1개월(4회) 과정으로 교육대상 유치원이나 초등학교를 방문해 실시한다.교육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에게 꽃과 자연을 재미있고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하여 Texas 주립대에서 개발한 원예 전문 교육프로그램인 ‘Junior Master Gardener’를 진행한다. 교육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식물의 구조, 분류, 번식 등 교육적인 내용을 화분 만들기, 꽃다발 만들기 등 실습활동을 통해 재미있게 배우게 된다. aT 화훼공판장 관계자는 “자연을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도시 어린들이 꽃과 식물에 관한 실습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특히 정원만
중국이 신종조류인플루엔자 비상이다.외신에 따르면 지금까지 상하이시와 안후이성에서 H7N9형 AI감염자가 4명 발생해 이중 3명이 사망하고 1명이 위중한 상태로 확인됐다. 중국 보건당국은 이번 감염이 비둘기로 인한 것이라고 밝힌 가운데 현재까지 사람에서 전염성이 확인된 AI 바이러스형은 H5N1형이었으나, 금번 중국의 사람 H7N9형 감염사례와 사망사례는 세계 최초다.이같은 소식이 잇따르자 중국과 인접한 우리나라에도 신종AI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신종AI의 대유행 가능성은 매우 낮은 상태이지만 중국 여행 등을 자제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대한감염학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조류인플루엔자(H7N9)의 사람간 전파 확률이 매우 낮고 대유행으로 진행할 가능성도 적어 보이는 만큼 불필요하게
전주여고를 비롯한 완주지역의 4개 학교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205명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특히, 이번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는 급식에 납품된 김치가 원인인 것으로 의심되고 있다.식중독 발생 빈도가 높아지는 여름철을 앞두고 학교 보건당국에서 철저한 위생안전이 있어야 함에도 이에 소홀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번 식중독 의심 증상 발생도 정황상 다분히 불량식품 식재료가 사용되면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4일 전북도교육청 등 관계 기관에 따르면 최근 3일간 식중독 의심 환자가 발생한 전주와 완주 지역 4개 학교는 동일 회사에서 납품된 김치를 급식한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이 회사에서 생산된 김치를 납품 받는 전북지역 10개교(환자 발생 학교 포함)는 해당 업체 김치를 배식 하지 않거나, 기름에 볶아 공급하고 있다. 또 환자 발생 학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