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희 의원(통합진보당)이 진주의요원 사태와 관련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해 직격탄을 날렸다. 김 의원은 ‘3선 의원출신 홍준표 도지사는 근로기준법도 모르는가?’라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달 말로 에정된 진주의료원 폐쇄 결정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성명서에서 “홍준표 경남도지사의 진주의료원 직원들을 모욕하는 허위사실 유포가 도를 넘었다. 홍 지사는 7일과 8일 두차례 언론사와 인터뷰를 하면서 진주의료원 직원들이 규정에도 없는 돈을 도에 요구하는 것처럼 묘사했다. 그러나 이것은 결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김 의원이 조사해 본바에 따르면 지난 2월까지 근무하고 명예퇴직을 한 13명의 직원은 매우 적법하고 정당하게 퇴직금과 명예퇴직 수당을 받았을 뿐, 이들은 ‘근로기준법 34조’와 ‘근로자퇴직급여 보장법 8조’에 근거한 퇴직금과,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영세 주류제조업체의 위생의식 향상과 우수제품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2013년도 제1회 우수 주류제조업체 현장 견학‘을 오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견학은 서울, 경기지역에 소재한 영세 탁주․약주제조업체 종사자 4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 포천에 소재한 탁주제조업체인 ‘이동주조’와 ‘상신주가’를 방문할 예정이다.프로그램 주요 진행 사항은 ▲견학목적 및 일정 소개 ▲제조업체(제조시설 및 관리실태) 견학 및 현장 교육 ▲간담회 및 의견수렴 등으로 구성된다. 식약처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이 영세 주류제조업체의 안전관리 능력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는 더욱 다양하고 내실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우수주류 제조업체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1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최신 나노연구 학술대회’를 오는 11일 서울 종로구 소재 ‘엠베서더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나노안전성연구 동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나노안전성평가기반연구사업단, 고려대한국분자의학영양연구소, 대한독성유전·단백제학회, 연세대 및 가천대 등이 참석한다. 주요 내용은 ▲나노안전성에 대한 국제 협력 연구 ▲나노물질의 독성평가 방법 ▲최신 나노독성평가 연구동향 등이다. 나노(nano)는 10억분의 1(10-9)을 의미하는 단위로, 통상 1에서 100나노미터 크기의 물질을 의미한다. 안전평가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나노 물질의 안전성 평가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나노연구 학술대회 프로그램○ 일시: 2013. 4. 11. (목) 16:00 ~ 21:00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유명 연예인 등을 모델로 내세워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체중감량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허위·과대 광고하고 74억원어치를 판매한 업자 최모씨(만 58세)와 전모씨(만 54세)를 ‘식품위생법’ 및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이들은 2010년부터 지난 3월까지 주요 일간지와 인터넷을 통해 신은경, 김헤선을 모델로 내세워 식품과 건강기능식품 섭취를 통해 체중감량 효과를 본 것처럼 허위·과대 광고해 시가 74억원 상당을 판매해온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복부지방 50% 감소 입증’, ‘수면 중 -10kg 쉽고 빠르게 감량’ 등 식약처가 인정하지 않은 기능성을 한의사, 교수 등을 내세워 그 효과가 입증된 것처럼 광고해왔다.식약처는 손쉽게 살을 빼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해 소
‘식품위생법’은 타 법에 비해 허위·과대광고에 대한 처벌 수준이 낮아, 식품 허위·과대광고 증가의 한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면서 불법 식품 허위.과대 광고업자들을 발붙이지 못하도록 하는 법률의 개정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국회 최동익 의원은 이를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해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 했다. 최 의원은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식생활 개선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높아지고 있다. 일부 식품 판매업자들은 이러한 소비자들의 욕구를 악용하여 일반식품을 질병 치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오인하여 구매하도록 허위·과대광고를 남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 의원이 8일 발의한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배기운 의원, 전순옥 의원, 오영식 의원,
중국에서 7일(현지시간) 신종 H7N9형 조류 독감(AI) 감염자가 3명 추가됐다.상하이시 보건당국은 이날 상하이 거주자인 67세 남성과 안후이(安徽)성에서 온 59세 남자가 신종 AI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또 안후이성 위생청은 생(生) 가금류를 거래하는 55세 남성 리(李)모씨가 신종 AI에 걸린 것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이로써 중국의 신종 AI 감염자 수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 상하이에서 확인된 신종 AI 감염자는 10명이 됐으며 이 중 4명이 이미 사망했고 나머지 6명은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상하이시는 2명의 추가 감염자가 생김에 따라 이들과 접촉한 사람들에 대해서도 감염 여부를 조사했으나 모두 별다른 증세는 없었다.그러나 안후이성 보건 당국은 “이 남성과 가깝게 지내던 12명을 검사한 결과 별다른 증세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국민소주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았던 소주업계의 전통적 강자 하이트진로 참이슬의 소주시장 점유율이 롯데주류의 공격적 마케팅이 성공하면서 30%대로 추락했다. 반면 롯데주류 처음처럼의 점유율은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1924년 진로창사 이후 90년간, 1998년 참이슬 출시이후 15년간 지금과 같은 점유율 하락은 없었다. 이러한 소주시장의 점유율 변동은 하이트맥주가 진로를 2005년 인수한 뒤 2011년부터는 단계적으로 영업망도 통합되기 시작했지만,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지 않고 오히려 퇴보하고 있다는 진단을 내리고 있다.한국주류산업협회에 따르면, 1월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의 소주시장 점유율은 39.9%를 기록했다. 이는 최근 10여년 동안 일어난 적이 없는 일이다. 하이트 진로측은 롯데주류의 처음처럼이 가격인상을 거론한 이후 시장에서 사재기 현상을 빚고
앞으로 기타공공기관도 공기업․준정부기관과 동일하게 상임임원이 그 임명권자나 제청권자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직원이 기관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겸할 수 있을 전망이다.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8일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이 법안에는 윤명희 의원을 비롯해 김영록 ․ 배기운 ․ 류지영 ․ 이만우 ․ 정희수 ․ 이재영 ․ 강은희 ․ 송영근 ․ 이운룡 ․ 안덕수 ․ 이장우 ․ 이주영 ․ 김종태 의원 등 13명 의원이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다.이 법안은 기타공공기관도 공기업․준정부기관과 동일하게 상임임원이 그 임명권자나 제청권자의 허가를 받은 경우와 직원이 기관장의 허가를 받은 경우에만 비영리 목적의 업무를 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윤명희 의원은 “기타공공기
60년 발효명가 샘표에서 재료의 참맛을 살리는 요리 에센스 연두 광고의 두 번째 시리즈 인 ‘애월 취나물편’을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기존의 조미료와는 차별화된 새로운 개념의 맛내기 제품을 표방하며, 요리 에센스 돌풍을 일으킨 1차 광고의 확장편이다. 쉬운 가사와 경쾌하고 중독성이 강한 멜로디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던 전편의 연두 CM송을 이번 편에서도 활용했다. 여기에 초고속 촬영장비를 사용하여 생생한 재료의 살아있는 식감과 요리의 시즐감을 강화하여 ‘재료의 참맛을 살린다’는 제품의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광고촬영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취나물 재배지역인 제주도 애월읍에서 진행하였다. 전문 모델 대신 현지 재배농민들을 섭외하여 꾸미지 않은 웃음소리와 율동으로 생생한 현장의 모습과 요리의 즐거움을 자연스
서울시가 지난 3월 8일 내놓은 ‘대형마트․SSM 판매조정 가능품목’ 정책에 대해 유통전문가와 시민 모두 “현실성 없는 설익은 정책”이라는 비판이 쏟아진 가운데 결국 꼬리내리기에 들어갔다.서울시는 8일 발표를 통해 ‘서울시 유통업 상생협력 및 소상공인 지원과 유통분쟁에 관한 조례’에서 정하고 있는 ‘특정품목 판매제한 권고’정책을 입안하는 과정에서 진행한 연구용역 결과로서 이를 판매제한 품목으로 확정한 바 없다고 밝혔다.최동윤 서울시 경제진흥실장은 “이 정책이 마치 품목이 확정돼 모든 대형마트 등에 적용되는 것처럼 비춰져 시민들에게 적지 않은 혼란을 초래한 점에 대해 유감으로 생각하며, 특정품목 판매제한 정책은 단지 권고사항에 불과하며 이로 인한 불필요한 소모적 논쟁과 오해가 없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최 실장에 따르면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