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생노동성은 돼지의 생간 및 생육에 대해 날 것으로 식용하는 대신 반드시 가열해 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FNN뉴스는 26일(현지시간) 돼지의 생간 및 생육에 대해 ‘중심부를 75도로 1분간 이상 가열할 것’ 등을 골자로 한 보고서가 채택됐다고 보도했다. 돼지의 간 및 고기는 기생충 및 E형 간염 바이러스 오염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후생노동성은 지난해 '날 것으로의 식용'을 금했다. 이에 대해 내각부 식품안전위원회는 ‘금지는 타당’하다고 동의, ‘일률적인 가열 조건을 제시하는 것은 곤란’하다고 지적했고, 후생노동성은 일반소비자에게 ‘중심부를 75도로 1분간 이상 가열할 것’을 알리는 한편음식점에는 ‘중심부를 63도로 30분간 이상 가열하거나 동등 이상의 살균효과를 갖는 방법을 가열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마련했다.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 2명이 추가로 발생, 8일만에 7명으로 늘었다. 추가 환자는 국내 최초 메르스 환자로 확진된 A(68)씨와 같은 병동에 있던 환자와 의료진이다. 질병관리본부는 28일 A씨가 입원한 병원에서 환자 B(71)씨와 A씨를 치료하던 C(28.여)씨에 대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메르스 감염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질병관리본부는 메르스 환자와 접촉한 후 고열 등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남성 1명이 중국으로 출국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 남성은 세번째 확진자 D(76)씨의 아들이자 네번째 환자 E(40대. 여)씨의 동생이다. 보건당국은 국제보건규칙(IHR)에 따라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사무소(WPRO)와 중국 보건 당국에 해당 사실을 알리고 진단검사와 치료를 받도록 조치하도록 했다. 아울러 보건당국은 이 남성의 부인과 해당 의료기관 의료진 10
강원도 태백시(시장 김연식)는 오는 6월3일 본청 및 산하기관 전직원을 대상으로 시청 현관1층 로비에서 기부식품 모집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작은사랑 큰 행복'이란 주제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돕기를 위해 쓰인다. 기탁물품은 쌀, 장류, 김, 라면 등 식품류와 휴지, 삼퓨, 치약 등 가정에서 보관중인 식품이나 생필품이며 네트워크 형성으로 푸드마켓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다.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는 27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제 50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내외빈 1,000여명이 참석해 2015년도 주요사업계획안 및 세입.세출 예산안을 의결했다.제갈창균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내년도 총선에서 60만 외식 경영자와 300만 외식업 종사자를 대표하는 비례대표 국회의원을 배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600만 직능 소상공인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도 서민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의 주요 행위자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고, 공공 가치를 주창하는 세력으로 자리 잡을 자격이 있다는 취지의 발언이었다. 한편, 중앙회는 올해 10대 제도개선 과제로 외식산업 위상 강화, 신용카드 수수료율 인하, 대기업 및 관공서 구내식당 폐지 확산, 외국인 고용허가제 확대·폐지, 생계형 자영업자 등 간이과세자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국순당 전통주'백세주'가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에서 사라졌다.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GS25시 등 편의점, 백화점 등은 백세주에 '가짜 백수오'인 이엽우피소가 혼입됐다는 식품의약안전처의 발표 직후회의를 열고판매 중단을 결정했다. 앞서 국순당은 완제품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나 원료 중 일부에서 이엽우피소가 검출돼, 소비자 보호를 위해 자발적으로 회수하고 앞으로 품질 검증에 한계가 있는 재료는 사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이마트는 임원 회의를 열고 백세주의 매장 철수 결정을 내렸고 전국 매장에서 동시에 작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편의점 대응도 빠르다. GS25는 안내문을 각 점포에 발송하고 전산 조치를 취했다. 이미 소진된 제품에 대해서도 환불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형마트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최근 소비자들이 유전자변형식품(Genetically Modified Organism, GMO)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음에 따라 표시관리대상식품 제조업소 70여 곳을 대상으로 유전자변형식품(GMO) 표시제 준수여부를 점검한다.시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에 걸쳐 12개 자치구와 함께 실시하며 공무원이 2인 1조로 팀을 이뤄 단속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표시관리 대상 식품 중에서도 두부류, 장류, 면류 등 콩이나 옥수수를 원료로 사용한 제품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할 예정이며 제조업소 제품과 시중에 유통 중인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현재 유전자변형식품 표시대상 원료는 콩, 옥수수, 면화, 카놀라, 사탕무 등 5개 농산물이지만 실제 국내에서 사용되는 것은 콩, 옥수수에 한정돼있다. 아울러 일반음식점에서 판매되고 있는 순두부, 콩국
다양한 식문화와 최신 트랜드를 알아 볼 수 있는 푸드스타일리스트들의 교류의 장 '제12회 서울 국제 푸드 앤 테이블웨어 박람회'가 열린다. 세계음식문화연구원과 한국푸드코디네이터협회는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여주, 이천, 광주 등 국내 테이블웨어 대표적 제조 산업체와 식품, 식생활관련 업체, 일본, 중국등에서 참가하는 박람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세계푸드코디네이터올림픽과 푸드그랑프리, 학생창작급식요리경연 등 대한민국의 미래의 식문화 산업을 이끌어갈 예비 쉐프, 예비 푸드코디네이터 꿈나무를 육성하는 각종 부대행사와 수제쨈 체험, 식공간 도자공예 체험, 왕실도자기와 궁중요리전등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국내외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요리사 및 일반인, 학생 등 4만명 이상의 관람객들을 위해 특별 미니클래스도 진
제주 북부해역에서 맹독성 문어인 파란고리문어류가 지난해에 이어 또 다시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주의가 요구된다.국립수산과학원(원장 강준석) 아열대수산연구센터(제주시 소재)는 지난 10일 제주 북부해역인 삼양해수욕장 인근 수심 1.5m 바위틈에서 맹독문어가 발견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맹독문어는 해녀학교를 졸업한 시민이 레져활동 중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신고자에 따르면 ‘밤톨만한 크기의 낙지 또는 문어새끼 같은 생물체를 발견하고 호미로 머리부분을 눌렀더니 온 몸에 파란빛의 발광체를 반짝이며 경계 태세를 보여 파란고리문어류라 판단하고 황급히 피신했다’고 설명했다.파란고리문어류는 10cm 내외의 작은 크기지만, 복어류가 가지고 있는 ‘테트로도톡신’ 이라는 강력한 독을 지닌 맹독문어이다.이 문어가 가진 맹독 1mg은 사람을 치
경남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식문화 1번지 관광남해를 위한 지역의 특화 먹을거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군수실에서 박영일 군수, 조태연 농업기술센터 소장,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 김성현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해 특산물을 이용, 관광 먹을거리 개발을 위한 시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시식회는 남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관광상품으로 선보일 수 있는 간식과 선물 포장 먹거리 개발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블루베리 피낭시에(작은 직사각형 파이), 유자카스테라, 우리밀 블루베리파운드케익, 바움쿠헨(독일전통빵), 해삼빵 등 남해의 주요 특산물을 활용한 빵류 5점이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이날 선보인 간식 먹거리를 맛보며 지역 특성을 살리고 관광객들이 좋아할 만한 먹을거리의 맛과 형태,
외식프랜차이즈업계가 각종 기념일이 유독 많은 5월 직장인들의 주머니 사정이 가벼워짐에 따라 신용카드, 멤버십카드를 통한 제유 이벤트를 마련했다. 본아이에프의 웰빙 죽 전문점 본죽이 BC카드와 제휴해 샐러리맨들에게 최대 50%의 메뉴 할인 행사를 연다. BC TOP포인트 차감 청구 할인 서비스로 BC카드 고객이 TOP포인트를 사용해 본죽의 메뉴를 구입 시 구매금액의 최대 50%가 차감 결제된다. 이는 전국 본죽 매장과 본죽비빔밥café 에서 함께 진행되며 BC카드 TOP 포인트 이용고객 중 매월 2,500명 씩 추첨해 TOP포인트 2,000점도 추가 적립해준다. 매주 화요일에는 ‘본죽에서 즐기는 날마다 BCn 프로모션’을 진행, BC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을 대상으로 매 월 3,000명을 추첨해 본죽 2,000원 모바일 이용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10월까지 진행한다. 스테이크 하우스 빕스(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