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제주도(원희룡 도지사)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29일 '제18회 최남단 방어축제'가 열렸다. 이번축제는 오는 12월 2일까지 열려 '청정 제주바다의 흥과 멋과 맛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방어 맨손으로 잡기, 어린이 물고기 잡기 체험, 대방어 해체쇼, 어시장 선상경매, 아빠와 함게하는 릴 낚시, 방어무료 시식회'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기간 가요제, 해녀 노래자랑, 청소년 페스티벌,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을 비롯 지역 올레길 탐방, 사생대회 등도 마련됐다. 이미남 최남단바어축제위원장은 “방문객들이 청정 제주바다에서 탄탄한 근육질을 만들어낸 방어의 찰진 식감과 기름진 뱃살의 맛을 느끼면서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농민의 길, 민중당, 정의당, 전국여성연대,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 제주시농협양용창조합장퇴진투쟁위원회가29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 앞에서 업무상 위력에 의한 간음죄로 재판 중인 제주농협 양용창 조합장 농협중앙회 이사직 박탈과 징계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성 평등한 농촌과 성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농민단체와 여성단체, 정당 및 농협 노동자들과 제주 지역에서도 함께 참여했고 기자회견 이후 농협중앙회장 앞으로 촉구 서한을 전달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28일 인천시 강화군 인천강화옹진축협 길상지점건물에 직원들이 시위하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현수막에는 인천강화옹진축협 조합장 고모씨가 특정업체를 이용 외상거래 빙자 농협자산을 사적으로 편취등 배임과 횡령 혐의로 고소를 당하는 등 축산농가에 큰 타격을 입힌 것에 대한 직원들의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위원장 민경신)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사 앞에서 비리 조합장의 엄벌과 농협중앙회의 농협택배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농협경제지주사 자회사인 농협물류은 한진택배와 업무이행약정을 체결하고 농·축협에 택배 중계사업을 추진해 2017년 10월 경부터 농협택배 사업을 개시했다. 이에 대해 노동조합은 "농협택배 사업은 사업의 시작 전부터 각 농·축협과 택배 중계사업 계약도 이뤄지지지 않은 상황에서 각 농·축협에 택배 전산망을 연결해 놓고 일방적으로 수수료 등을 책정하는 등 사업당사자 및 노동자들의 동의도 없이 농협경제지주사의 자회사인 농협물류에 의해 일방적으로 사업이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업결과 1년이 지난 시점에서 농협물류은 기존 농협전산망을 이용한 택배전산망을 만들어 놓고 원래 택배업무를 하지 않던 농·축협 노동자들을 헐값에 또는 공짜노동으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동조합은 "농·축협은 전국에 걸쳐 1123개소가 있고 사무소만 4924개에 달하고 농협경제지주사가 농협물류과 이 사무소 네트워크를 통해 농협택배 사업을 하는 것은 택배사업을 위한 별도의 추가투자 없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음악을 먹은 프리미엄급 숙성돼지 고기 전문점 해돈(대표 김용호)이 지난 10일 오픈했다. 경기 수원 광교산 자락 경기대 정문에 위치한 해돈은 돼지 사육시 음악을 들려주는 방법으로 프리미엄급 육질의 고기만을 추구한다. 김용호 대표는 "고기를 구울때 누린내가 나지 않고 식어도 기름이 굳지 않는게 특징인 해돈 돼지고기는 불포화지방이 60%이상 함유, DHA성분이 포함돼 어린이 성장발육에 좋고 여성 피부미용에 좋으며 노년층에는 치매예방으로 좋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한알의 밀알이 꽃을 피운다는 각오로 양돈 사육에 성공해 월10만 마리 출하 포부를 가지고 바이오 사업의 일환을 수익금을 바이오알엔디 연구소를 건립, 농수축산물은 물론 망가진 지구촌 환경개선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호빵의 계절~ 본격적인 성수기 12월을 앞두고편의점 마다 호빵들을 선보이고 있다.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하필수 서울노래연습장업협회노래방 회장은 업주들이 노래방 내에서의 맥주 판매 허용과 불법 접대부를 요구하는 손님 처벌을 촉구했다. "국회 음악산업진흥법 개정안 노래연습장 맥주 판매 허용 통과시켜라"라고 강력하게 촉구 했다.서울시노래연습장업협회는 23일 서울 여의도 산업은행 앞에서 집회를 열고 “경기침체로 장사가 힘들어져 3만6천여명의 노래연습장 업주들이 고통받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노래방 업주 4,0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래 부르며 캔맥주 마시는 것, 국민이 원한다”, “성인에게 캔맥주를 팔았다고 범죄자를 양산하는 악법을 개정하라” 등이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노래방 업주는 캔맥주를 한 개 팔다 적발돼 영업정지를 받고 벌금 폭탄의 절망에 빠진다”며 “음악산업법을 개정해 노래방 업주의 숨통이 트일 수 있게 해달라”고 말했다. 황백연 노래연습장업충남협회지회장 "27년 만에 노래연습장 캔맥주 판매허용이라는 국회에서 발의는 처음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만약, 통과가 되지 않는다면 노래연습장의 뿌리인 노래방 기기를 노래연습장에만 사용할 수 있게 해달라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푸드투데이는 강화군 강화들판에서 각설이 만복이, 온사랑, 다이아몬드, 뚜껑, 여왕벌과 함께 식˙음료 물가상승으로 힘들다며 경제활성화가 문제라며 라면을 먹으면서 푸념을 했다. 온사랑은 "매콤하고 면발도 부드럽고 계란도 들어있는 오뚜기 참깨라면을 좋아한다"며, "이 맛있는 라면을 못 먹는 생활물가 때문에 마음이 아프다"고 말했다. 보성에서 온 여왕벌은 "삼양라면은 어렸을 때부터 먹었는데 최근 물가가 많이 올라 라면먹기도 힘들어 속상하고 걱정"이라고 말했다. 뚜껑도 "팔도 왕뚜껑 라면값이 많이 올라 평소에 즐겨먹는 라면을 못먹게 되어 아쉽다"고 말했다. 다이아몬드는 "농심 신라면을 평소에 즐겨먹는데 모든 물가가 올라가 참 문제입니다.“라고 말했다. 각설이 온사랑, 뚜껑, 다이아몬드, 여왕벌, 만복이는 생활물가가 하루빨리 안정이 되길 바라면서 옹기종기 모여앉아 라면을 먹었다. 들판에서 “쩐이 뭐길래... 누굴만나느냐에 따라 인생도 바뀌고 운명도 바뀐다”라고 춤을 추며 외쳤다. 소득은 늘지 않는 장기 불황 속에 매일 접하는 식음료 가격의 도미노 인상은 소비자들에게 더 큰 부담이 되고 있다. 국민이 즐겨먹는 주식 라면은 팔도 왕뚜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농협(회장 김병원)이 공동주최하고, 농협이 주관한 “八道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2018 국민행복나눔! 김장축제』”가 20일, 일산 킨텍스(제2전시관 8홀)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김장축제에는 이개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김정재 의원(경북 포항, 자유한국당) 등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주한 중국대사 부인 리산 여사가 참석하여 눈길을 끌었다. 힘든 재해를 이겨낸 전국의 팔도 여성농업인 1,300명은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면서 직접 김장김치 2만 포기를 담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농협에서 운영하는 「농업인 행복콜센터」의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달하였으며, 전국 각지 농협에서 전달하는 8만여 포기를 합쳐 총 10만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하게 된다. 「김치문화전시관」에서는 김치의 과거, 현재, 미래를 조명해 보는 공간을 마련하여 일부 전통김치를 실제로 복원하여 시식할 수 있도록 하고, 전국 각지의 지역특산물을 이용한 팔도김치도 선보였다. 특히, 미래「Kimchi」갤러리에서는, ‘건강’을 테마로 김치 유산균과 발효과학에 초점을 맞춰, 김치 마카롱, 비키니스무디, 오이사과주스′등
[푸드투데이 = 김성옥기자] 대한민국 과일 생산자, 유통인, 소비자가 한 자리에 모여 국내 과일 산업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장이 펼쳐졌다. ‘2018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이 16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는 18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홍)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회장 박철선)가 주관한다. 올해는 ‘우리과일 종합백과(果)’라는 슬로건으로 사과, 배 등 하나의 과종에도 다양한 품종이 있어 시기별로 다양한 맛과 식감을 즐길 수 있다는 의미다. 또한 과일의 다양한 효능을 백과사전처럼 소비자에게 정확히 전달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지자체․생산자단체․농기자재 업체 등 총 63개기관·단체가 참여하고 80개 부스가 설치되어 다채로운 판매․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개호 농림식품부 장관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소비자 단체, 생산자 단체 여러분들과 함께 많은 시민들을 한자리에 모시게 돼 기쁘고 즐겁다"면서 "한국산 과일을 많이 소비하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가장 앞자리에서 큰 역활을 해주실 것을 소비자들에게 부탁을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