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이근규)가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엑스포 개최를 통해 한방바이오산업의 제2의 도약을 꿈꾸고 있다. 지난달 29일 충북도에 따르면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가 기획재정부로부터 관광 등 지식산업과 연계하는 부대의견을 달아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도는 주관 부처인 산업통상자원부에 국제행사 승인결과를 보고해 총사업비 150억 원 중 4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제행사 승인으로 천혜의 자연환경과 전국 3대 약령시장의 제천시가 전통 한방의 중심지로 인정받고 웰빙도시, 자연치유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제천시는 한방바이오산업 발전과 더불어 뛰어난 교통 인프라로 수도권과 평택항 등 접근성이 향상과 더불어 한방 약초의 생산·유통의 중심지로 명성을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가 인구에 대비해 노동력 확보를 위한 10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 현재 충주시는 농업인구 평균 연령이 65세에 접어들었으며지난해귀농.귀촌 인구는 699세대에 이른다. 이에 농기센터는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친환경농업, 발효가공과학, 도시농업 등 미래형 귀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또, 충주가 사과로 유명한 만큼 양질의 사과를 생산해 축제를 열고, 최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쌀, 복숭아, 밤, 찰옥수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먹을거리도 농산물축제 등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해 현 4000억원의 농가 수입을 10년 내 8000억원으로 올린다는 복안이다. 조용민 소장은 지난 22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농가 소득을 위해 매진할 뜻을 내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경대수 새누리당 의원 (충북증평,진천 괴산,음성)이 생거 진천 농다리에 대해 남다른 애착을 보였다.경 의원은 29일 생거 진천 농다리 축제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 " '살아서는 진천이 좋다'라는 의미에 생거진천 농다리 축제에는 진천 군민들 뿐만 아니라 진천을 사랑하는 많은 대한민국 국민들이 참여하는 축제다. 농다리 축제에 와서 천년의 조상의 얼이 서려있는 농다리를 직접 밟으며 금년에 꼭 소망을 빌어 그 바람이 꼭 달성 하시기를 바란다” 며 “진천 농다리는‘상산지’와‘조선환여승람’ 의 기록에 의하면 '고려초 임장군이 축조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다"며 "천년 세월을 버텨온 선조의 얼이 숨쉬는 돌다리 ”고 말했다. 경 의원은" 과학적 공법의 우수함을 짐작하게 할 만큼 특이한 양식으로 짜여져 있으며 전국적으로 그 비
'가짜 백수오' 논란으로 백수오 재배 농가들의피해가 속출하자제천시(시장 이근규)가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지난 11일 충북도(도지사 이시종)주관 백수오 대책수립 회의에서 제천의 창고에 보관 중인 백수오를 충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도내 우수농산물인증제(GAP)를 실시하고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를 2016년까지 건립해 백수오 종자 보급에 노력한다는 결과를 돌출했다.특히 70억원이 투입되는 약용작물종자보급센터 사업은 제천에서 유통되는 모든 약용작물의 종자를 보급함으로써 한방도시 제천의 이미지를 되찾겠다는게 시의 입장이다. 김시현 시 한방바이오팀 약초특작팀장은 19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원에서 발표를 했지만 내츄럴엔도텍에 백수오가 납품되는 과정에서 제천것만 납품된 것이 아니라 인근 지역의 백
충청북도(도지사 이시종)와 식품위생단체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14회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도내 식품안전을 위해 한국외식업중앙회, 대한영양사협회, 한국휴계음식업중앙회, 유흥단란주점업, 대한제과협회, 떡류식품가공업, 추출가공식품업협회, 한국조리사협회 등 9개 단체가 참여했다.특히, 이날 김혜숙 전국주부교실중앙회 충주지회 간사, 이재근 충북 음성군 지방 보건주사는 식품안전 식약처장 표창을 수상했고 도지사 표창은 28명이 수상했다.이시종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우리는 안전한 먹거리로 건강한 삶을 추구할 권리가 있으며 식생활 안전은 국민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이라면서 “그만큼 식품 위생 관계자 여러분의 역할과 사명이 막중하다. 도민 건강의 파수꾼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이어“식품 안전은 도민들의 생명과 직
충북 제천시(시장 이근규)가 봄의 전령사 역활을 톡톡히 하고 있다.11일 오후 이근규 제천시장이 참여한 '시민시장과 벚꽃길 걷기대회'가 열렸다.이날 걷기대회에는 제천 보건복지센터에서 중앙교차로를 지나 창전공원까지 걸었다.이와함께 '제19회 청풍호 벚꽃축제'가 청풍호에서 12일까지 열린다.올해는 시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참여의 마당이 더욱 많아져 제천시 전역에 걸쳐 축제마당이 펼쳐짐에 따라 모두가 화합하는 젊어진 축제로 자연치유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돋보이게 할 것이다.이번 행사에서는 공연행사, 체험행사, 경연행사, 전시홍보행사로 꾸며져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된다.관람객 편의와 홍보를 위해 사진찍기 좋은 청풍호 벚꽃길 쉼터로 금성농협, 왕건촬영장, 북진리, 청풍리조트, 만남의 광장에 포토존과 부스를 설치 운영하게 되며 찾
충주시(시장 조길형)의 대표적인 향토 축제인 제 31회 수안보온천제가 17일부터 3일간 수안보면 물탕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수안보 온천의 역사는 고려사 및 조선왕조실록 동국여지승람 외 30여 역사서에 남아있으며 청풍향 교지에는 숙종임금이 수안보 온천에서 휴양 및 요양을 즐겼다고 기록이 되어 있다. 수안보 온천을 널리 알리고 끊임없는 온천수 용출을 기원하기 위한 이번 축제는 ‘ 53°c 힐링 특별한 행복이 있는 곳’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최지원수안보온천관광협의회장은 푸드투데이와 인터뷰에서“수안보 온천은 전국으로 유일하게 충주시에서 직접 관리해 전국 제일의 수질과 균일한 온도를 자랑한다.” 고 설명했다. 또한 온천의 활성화 방안으로써 “수안보 온천제와 벚꽃놀이를 통해 전국에 온천의 우수성과 아름다운 벚꽃 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