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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삼다수' 브랜드 파워 급상승

'청정 암반수' 인지도 높아져 전년비 52계단 상승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는 먹는 샘물인 '제주삼다수'의 브랜드 파워가 급상승했다.

  
제주도개발공사는 브랜드 가치 평가 전문회사인 브랜드스탁이 지난 3일 발표한 2011년 1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서 제주삼다수가 26위를 차지해 지난 분기의 78위보다 52계단이나 상승했다고 5일 밝혔다. 이는 음료 분야를 통틀어 가장 높은 순위다.

  
종전 최고 순위는 2008년의 52위였다. 제주삼다수는 지난 2005년 먹는 샘물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100대 브랜드(90위)에 진입했다.

  
제주삼다수의 올해 1분기 판매량은 13만2000t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8만3000t보다 59%(3만9000t) 늘었다.

  
제주도개발공사 관계자는 "제주삼다수는 국내 어느 곳보다 청정한 화산 암반수로 만든 먹는 샘물인데다 구제역 청정지역임이 입증되면서 제주삼다수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져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