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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7년 공공형 계절노동사업 설명회…농촌 인력난 대응

농식품부·법무부 등 200여 명 참석해 운영 방향 공유
올해 전국 142개 농협서 외국인 5000여 명 참여
10월 말~11월 초 2027년 사업 신청·접수 예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는 29일 서울 중구 본관에서 2027년 '공공형 계절노동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농협 임직원 및 지역별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법무부 관계자와 농협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7년 사업 운영 방향 ▲계절노동자 인권 및 노무관리 ▲사업 운영 시 유의사항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공공형 계절노동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도입한 외국인 계절노동자를 농협이 직접 고용하고, 농업인에게 일(日)단위로 노동력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농번기 구인난을 해소하고 인건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근로자에게는 근무 만족도가 증가하고 농가 이탈률이 저하되는 효과가 있다. 2022년 5개 농협의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전국 142개 농협에서 5천여 명이 참여 중이다.

 

농협은 공공형 계절노동사업의 안정적인 운영과 참여농협 확대를 위해 사전 수요조사와 지역별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제도개선을 위한 농정활동과 중앙회 무이자자금 지원 확대 등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2027년도 사업은 10월 말에서 11월 초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신청·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다.

 

신원권 농촌지원부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과 농가 인력지원을 위해 힘써주고 있는 운영농협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공공형 계절노동사업을 통해 농업인에게 안정적인 인력을 공급하고 영농에 활력을 더할 수 있도록 운영농협에 대한 현장 중심의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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