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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학교·복지시설서 국산 밀·콩 소비 확대

전국 학교 36곳·노인복지시설 9곳 우선 선정
연 4회 이상 국산 밀·콩 식단 운영 지원
9월 군부대 추가 모집…급식소당 최대 360만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산 밀과 콩의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학교, 군부대,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을 중심으로 소비 확대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공공급식을 통한 소비기반 확대를 위해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추진하는 2026년 국산 밀⋅콩 DAY 사업의 지원 급식시설을 선정해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고 8일 밝혔다.


aT에 따르면 현재 1차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기관은 전국 36개 초⋅중⋅고등학교, 9개 노인복지시설이며, 지원규모는 학교의 경우 기관당 최대 216만 원, 노인복지시설은 기관당 최대 72만 원이다.

 

선정된 기관은 국산 밀⋅콩 활용 식단을 연 4회 이상 의무 편성해 운영하며, 국산 밀⋅콩의 맛과 영양, 소비가치를 알리는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선정 교육기관 소속 학생은 신청을 통해 가정에서도 국산 밀 요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식재료 꾸러미도 받는다.

 

농식품부와 aT는 9월 중 군부대를 포함해 신규 참여기관을 추가로 모집할 예정이며, 선정되는 군부대 급식소는 최대 3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9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국산 밀⋅콩 급식 식단을 운영하게 될 예정이다.

 

국산 밀⋅콩 DAY는 단체급식 등 대량 수요처를 중심으로 국산 식량작물의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2022년 국산 밀 DAY로 시작해 올해부터는 지원 품목을 국산 콩까지 확대했으며, 대상도 학교에서 노인복지시설과 군부대 등으로 넓혔다.

 

이재욱 aT 수급이사는 “공공급식을 이용하는 미래세대와 장병, 어르신들이 국산 밀과 콩의 우수한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현장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라며 “공공급식 전반으로 소비저변을 꾸준히 넓혀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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