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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중동·러시아 할랄시장 공략…K-푸드 수출 전략 세미나 개최

중동·러시아·CIS 소비동향·규정 안내
할랄 인증·통관·유통 실무정보 제공
글로벌 할랄식품 2028년 2조달러 전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이 무슬림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를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되면서 K-푸드의 할랄 유망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세미나가 개최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9일 중동과 러시아·CIS 등 할랄 유망시장을 주제로 K-푸드 할랄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전략 세미나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세미나에서 중동과 러시아·CIS 시장을 중심으로 현지 K-푸드 소비동향, 중동 할랄시장 마케팅 전략과 통관·유통정보, 러시아·CIS 할랄시장 동향 및 관련 규정 ,할랄인증 취득 절차와 실무 유의사항 등을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수출기업이 시장 진입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춰 aT 두바이지사는 현지에서 파악한 중동지역 K-푸드 소비동향과 시장 변화를 소개하고, 할랄무역마케팅센터(HTMC)의 중동 시장 전문가인 토마스 게레로(Tomas Guerrero) 대표가 현지 유통구조와 소비 특성을 바탕으로 K-푸드 마케팅 전략과 통관·유통 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aT 모스크바지사는 러시아 및 CIS 지역에서 K-푸드 소비동향과 시장 진출 가능성을 공유하고, 러시아·CIS 할랄시장 동향과 관련 규정 등 기업이 시장 진출 전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설명한다.

 

아울러 한국식품연구원에서는 국가와 인증기관별로 차이가 있는 할랄 인증 취득 절차와 주요 유의사항을 소개한다.

 

농식품부와 aT는 K-푸드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할랄 시장에 대한 기업 지원도 강화하고 있으며, 시장정보 제공뿐만 아니라 상품개발, 인증, 마케팅, 물류 등 수출 단계별 지원을 연계해 기업의 신시장 진입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올해 3월부터 중국, 미국, 동남아 등 주요 수출시장의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네 차례 개최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포스터의 QR 코드를 활용해 사전 접수할 수 있으며, aT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되고, 종료 후 녹화 영상은 농식품수출정보(KATI) 누리집(www.kati.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할랄시장은 시장 규모와 성장 가능성이 큰 동시에 국가별 소비문화와 인증·통관·유통환경이 서로 달라 사전 준비가 필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수출기업이 필요한 시장·규제 정보를 적기에 제공하고,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글로벌 할랄산업은 무슬림 인구 증가와 소비시장 확대에 따라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 분야로 글로벌 컨설팅사인 디나르 스탠다드(Dinar Standard)에 따르면 글로벌 할랄식품 시장은 2023년 1조 4340억 달러에서 2028년 약 2조 8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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