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소식(小食)과 식단관리 등 변화하는 식습관에 맞춰 즉석밥의 용량을 세분화하며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110g 소용량 백미 제품인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최근 헬스앤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함께 식사량을 조절하거나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려는 소비자가 늘면서 소용량 즉석밥 수요도 확대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이 같은 시장 변화에 맞춰 기존 210g 표준 용량과 130g 작은 공기에 이어 110g까지 제품 선택지를 넓혔다.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은 다이어트 등 식단관리를 하는 소비자와 소식가를 비롯해 밥 양을 조절해 먹거나 샐러드, 메인 요리 등에 밥을 곁들이려는 소비자를 겨냥했다. 한 손에 들어오는 소용량으로 출근이나 운동, 여행,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다.
CJ제일제당은 앞서 지난 6월 식이섬유와 단백질 함량을 높인 ‘햇반 라이스플랜 미니밥’ 2종인 파로통곡물밥과 렌틸콩현미밥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백미 제품 출시를 통해 잡곡 중심이던 미니밥 라인업을 확대하고 소비자 선택 폭을 넓혔다.
실제 소용량 즉석밥 시장도 성장세다. 닐슨 시장 데이터에 따르면 즉석밥 시장에서 130g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4년 상반기 9%대에서 올해 상반기 16%대로 증가했다. 식사량을 조절하려는 건강식 선호 소비자가 늘면서 작은 용량의 즉석밥이 하나의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이다.
‘햇반 부드러운 미니밥’은 CJ제일제당 공식몰인 CJ더마켓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향후 대형마트 등으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앞으로도 잡곡을 중심으로 미니밥 제품군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한 공기의 기준이 소비자 식습관과 메뉴에 따라 다양해지고 있다”며 “개개인의 식사량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햇반 포트폴리오를 보다 다양화·세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