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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공공급식통합플랫폼 클라우드 전환…AI 활용 기반 구축

2027년 5월까지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전국 1만여 학교·어린이집 안정성 강화
연 4조원 식재료 조달 플랫폼 고도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eaT)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공공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일부터 전환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aT는 이번 전환을 통해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서비스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화하고, 향후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목할 수 있는 디지털 친화적 인프라로 구축하는 밑거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공공 분야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경험을 다수 보유한 아이티센엔텍, 바이브컴퍼니, 브이티더블유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하고, 2027년 5월까지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한다.

 

점점 확대되는 공공급식통합플랫폼 사용 중 꼭 필요한 부분 중 하나가 시스템 안정성 확보로 이를 뒷받침할 클라우드 네이티브는 하나의 큰 시스템으로 운영하던 기존 방식을 여러 개의 독립된 기능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 곳에 문제가 생겨도 다른 기능까지 함께 멈추지 않도록 시스템을 여러 구역으로 나눠 관리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식재료 주문이나 계약 등 일부 기능에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서비스에도 영향을 줄 수 있었지만, 클라우드 네이티브 방식으로 전환하면 문제가 발생한 기능만 신속하게 조치하고 나머지 서비스는 계속 운영할 수 있다.

 

또한 이용량에 따라 시스템 자원을 자동으로 늘리거나 줄이고,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배포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해 시스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일 수 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2010년 학교급식을 위한 식재료 전자조달시스템으로 시작해 현재 학교와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 분야의 식재료 조달을 지원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2025년 기준 전국 1만 개 이상의 학교와 어린이집이 이용하고 있으며, 연간 약 4조 원 규모의 식재료 계약이 플랫폼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기운도 aT 유통이사는 “이번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으로 전국 학교와 어린이집 등의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업무를 보다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정부의 AI 대전환에 발맞춰 공공급식 분야에서도 인공지능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을 갖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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