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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aT, ‘2026 하반기 K-FOOD 아카데미’ 개강

AI·디지털 전략·수출 실무 중심…4개 심화 과정 50명 대상
14주간 현장 연수·글로벌 인증 지원…농식품 유통 혁신 도모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푸드 산업의 유통·수출 경쟁력 강화와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 양성에 나선다. AI·디지털 전략, 해외시장 분석, 글로벌 인증·라벨링, 바이어 발굴 등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농식품산업의 유통 혁신과 K-푸드 수출 확대를 뒷받침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사장 홍문표)는 지난 20일 경기도 수원시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2026년 하반기 K-FOOD 아카데미’를 개강했다고 21일 밝혔다.

 

K-FOOD 아카데미는 농식품산업 분야의 미래 인력 양성을 위한 심화 교육과정으로, 하반기에는 약 5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K-FOOD CEO MBA, 농식품 유통 전문가,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농식품 AI 전문가 등 4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농식품 유통 전문가와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오는 12월 2일까지 14주간 진행된다.

 

농식품 유통 전문가 과정은 유통·수급·제조·외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농식품 유통의 핵심 구조를 비롯해 상품기획, 원물 소싱, 브랜딩, 마케팅, 판로개척까지 유통 전반을 다룬다.

 

AI·디지털 전략과 농식품 설명회·상담회, 현장견학, 해외연수, 현업 적용 프로젝트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은 농식품 제조·유통기업과 수출 희망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실무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상품기획과 브랜드·디자인 전략 등 상품 경쟁력 강화 교육을 비롯해 콘텐츠 크리에이티브 전략, AI를 활용한 광고영상 제작, 해외시장 분석과 수출전략, 수출서류 작성 등을 교육한다.

 

수출 간담회와 식품 수출기업 탐방을 통한 벤치마킹, 바이어 발굴 지원, 글로벌 인증·라벨링 교육, 국내 현장견학과 국제식품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됐다.

 

교육과정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창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K-FOOD 아카데미는 농식품 시장 변화에 대한 실전 대응에 초점을 맞춰 준비한 심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시대 변화와 산업 흐름에 맞는 다양한 교육과정을 도입해 농수산식품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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