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한우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소비시장 확대를 위해 생산자단체가 세계 식육 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우의 품질과 영양학적 가치, 친환경성 등 산업 전반의 경쟁력 알리기에 나섰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지난 9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한국축산식품학회가 주최한 제72회 세계식육과학기술학회(ICoMST 2026, 이하 학회)에 참가했다고 18일 밝혔다.
학회는 매년 전세계 식육과학자들이 모여 각 분야 정보를 교류하는 국제학술대회로, 올해 72회째를 맞아 전 세계 50여 개국 이상의 식육과학자들과 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미래 식육산업을 향한 큰 도약(Big Step Forward to the Future Meat)을 주제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우자조금은 이번 학회 기간 전시장 내 한우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한우가 답하다 소비촉진 캠페인의 메시지를 바탕으로 한우의 영양학적 우수성과 친환경적 가치 등 한우산업이 지닌 다원적 가치를 소개했으며, 한우의 고유한 경쟁력과 프리미엄 이미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식 만찬회에서는 한우 알등심 스테이크 470인분을 선보여 참가자들이 한우의 뛰어난 맛과 품질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고, 해외 식육과학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한편 한우에 대한 관심과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 한우의 세계화를 위한 기반을 넓혔다.
이와 함께 아이스크림에 한우 육포를 토핑한 한우 젤라또 시식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한우의 새로운 맛과 즐거움을 선보였으며, 구이 중심의 한우 소비 이미지를 넘어 다양한 메뉴로 활용할 수 있는 한우의 가능성을 소개하며 해외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이끌어냈다.
또한 개인의 취향에 맞는 한우 부위를 추천해주는 한우 MBTI 테스트와 랜덤 캡슐 뽑기 OX 퀴즈 등 참여형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들이 한우에 대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유도했으며,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한우에 대한 인식과 관심 분야를 파악했다.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학회 참가를 통해 세계 각국의 식육 분야 전문가들에게 한우의 우수성과 다양한 매력을 직접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한우의 학술적·산업적 가치를 세계 시장에 적극 알리고, 글로벌 소비 기반을 확대해 한우의 세계화를 이끌 수 있도록 다각적인 홍보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