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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앤푸드-홍익대, AI·로봇·모빌리티 산학협력 전시

시각디자인·기계·시스템디자인 융합 브랜드 경험 제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식품외식업계가 식음료 판매를 넘어 AI·로봇·모빌리티 등 미래기술과 문화·예술을 결합한 브랜드 경험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앤푸드(대표 홍경호)가 홍익대학교와 함께 서울 마포구 굽네 플레이타운에서 AI·로봇·모빌리티 시리즈 전시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인공지능 기반 영상 창작부터 인간 중심의 로봇·피지컬 UX, 미래 이동수단 디자인을 잇는 3부작 릴레이 전시로 시각디자인과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 산업디자인 모빌리티디자인 등 서로 다른 전공 분야의 창작·연구 성과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한 융합형 산학협력 프로젝트로, 홍익대학교 미술대학과 공과대학의 수업·연구 결과물을 대중에게 선보인다.

 

지앤푸드는 각 전시는 서로 다른 주제를 다루면서도 사람 중심의 미래 경험 디자인이라는 공통된 방향으로 이어지며, 이미지와 형태, 움직임, 사용자 경험 등 디자인의 언어로 풀어낸 것이 특징으로 관람객은 AI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시각문화에서 출발해 사람과 로봇의 물리적 상호작용, 미래 모빌리티가 변화시킬 생활 방식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리즈의 첫 번째 전시인 제3회 순수 100% AI 영상제는 AI POP-UP CINEMA: 뷰파인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AI디자인프로젝트’ 수강생 28명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기획·제작한 총 29편의 영상을 선보였다.

 

홍익대 재학생으로 구성된 아트디렉터팀이 전시 기획부터 공간 구성, 작품 배치, 현장 설치까지 전 과정을 주도했으며, 영상 상영과 함께 팝업 행사, 미디어 파사드, 인터랙티브 아트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마련해 기술 자체보다 스토리텔링과 대중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와 함께 굽네 플레이타운 2층에서 팝업 플리마켓도 운영했으며,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생활·공예 소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며 창작 결과물이 상품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경험하고 관람객과 직접 소통했다.

 

두 번째 전시 형태를 만드는 시간: 생각·몸·감각의 유형화는 오는 13일까지 굽네 플레이타운 4층 굽네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홍익대학교 HIDE LAB(Human-Centered Integrated Design Engineering Laboratory)의 연구와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전시로, 시각디자인과 기계·시스템디자인공학을 결합해 제품·로봇·모빌리티 등 물리적 인터페이스에서 사람 중심의 사용자 경험이 어떻게 설계되는지를 보여준다.

 

마지막 전시 동적 평형: 욕망과 책임의 균형은 오는 15일부터 30일까지 굽네 갤러리에서 열리는데 홍익대 미술대학 산업디자인 모빌리티디자인 분야의 작품을 통해 더 빠르고 편리한 이동을 향한 인간의 욕망과 사회·환경·미래 세대에 대한 책임 사이의 균형을 조명한다. 

 

특히 굽네 브랜드를 모티브로 한 딜리버리 모빌리티를 선보이며, 브랜드와 대학이 함께 미래 이동 기술을 일상의 배달 경험과 연결해 새로운 가능성을 제안한다고 지앤푸드는 설명했다. 

 

박현주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과 교수는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영상 제작을 넘어 전시 기획과 공간 구성, 대중과의 소통까지 전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AI는 표현의 가능성을 넓혀주는 도구이지만, 결국 중요한 것은 어떤 스토리텔링으로 누구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에 대한 창작자의 태도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앤푸드도 “굽네 플레이타운은 대학과 청년 창작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대중과 만나는 산학협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젊은 창작자들이 새로운 기술과 아이디어를 실제 콘텐츠로 구현하고 대중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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