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외국인 여행객이 서울에서 단순 관광지 방문에서 K-뷰티·쇼핑·의료·웰니스 등 체험형 소비로 빠르게 확대되면서 서울시가 도시의 라이프스타일 자체를 관광, 산업 콘텐츠로 육성한다.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국내외 관광객이 뷰티, 패션, 웰니스, 문화와 여가를 한자리에서 경험하는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이하 BLS)을 22일부터 2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일대에서 열고, 6일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맞춰 일상에서 즐기는 뷰티·패션·웰니스·문화와 여가를 하나의 관광 콘텐츠로 재구성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축제 뷰티풀라이프인서울(BLS)를 처음 선보인다.
뷰티, 패션, 디자인 등 분야별 행사는 있었지만, 서울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하나의 공간에서 종합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행사는 없었는데, BLS는 서울 대표 뷰티 행사인 ‘서울뷰티위크’를 중심으로 패션, 웰니스, 디자인, 엔터테인먼트, 지역상권 콘텐츠를 결합해 서울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는 체험형·체류형 라이프스타일 축제로 만들어졌다.
행사는 DDP 실내·외 12개 공간에서 총 14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B2C) 프로그램과 기업 및 해외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B2B)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한다.
특히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며 소비하는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는 BLS는 서울뷰티위크를 비롯해 러닝, 웰니스, 디자인, 공연 등 서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으며, 낮에는 K-뷰티와 웰니스, 디자인 등 서울의 라이프스타일을 체험하고, 저녁에는 러닝과 공연, 패션·먹거리 마켓 등을 즐기며 서울의 낮과 밤을 모두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구체적으로 나를 꾸미는 서울은 K-뷰티와 의료·웰니스 분야의 최신 제품과 서비스를 체험하고, 트렌드와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소통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움직이는 서울에서는 MZ세대의 건강한 여가문화와 서울의 액티브 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쉬어가는 서울은 명상과 다도 등 웰니스 프로그램을 통해 바쁜 도시 일상 속 새로운 휴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고, 취향을 발견하는 서울에서는 디자인과 독립출판사를 중심으로 서울의 감성과 취향을 만나볼 수 있으며, 패션·로컬 브랜드 마켓에서는 소비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밤까지 즐기는 서울은 썸머서울콘의 대표 프로그램인 '야간힙합파티'를 비롯해 시민 참여형 공연과 패션·먹거리 마켓, 동대문 상권 프로그램 등을 통해 서울의 여름밤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또한, BLS는 라이프스타일 산업이 세계와 만나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운영되는데 국내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상담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할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인 DDP에 머무르는 데 그치지 않고 패션마켓, 먹거리 콘텐츠, ‘슈퍼패스 뷰티코스’ 등을 통해 동대문 상권까지 방문과 소비가 이어지는 지역상생형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6일부터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주요 체험 프로그램의 사전 참가자를 모집하며, 사전예약 대상은 서울뷰티위크 전시관람, 서울뷰티포럼, 에슬레저 특별강연, DDP 런더핏, 힐링 in DDP, DDP 디자인 북페어 북토크 등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행사 누리집에서 원하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썸머 서울콘 야외 힙합공연과 패션·먹거리 마켓, DDP 북페어 전시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행사 기간 동안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별 운영 일정과 참여 방법, 예약 가능 인원 등 자세한 내용은 서울뷰티위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근 외국인 관광객의 서울 여행은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데서 나아가, K-뷰티를 체험하고 카페와 거리, 상점을 방문하는 등 서울 사람처럼 살아보는 여행으로 확산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은 823만 명을 기록했으며, 이들의 카드 소비액은 5조6,172억 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외국인 관광객은 전년보다 21.3% 증가했지만 카드 소비는 56.8% 늘어 1인당 소비가 크게 확대늘었고, 사용처는 쇼핑 46.4%과 의료·웰니스 24.4% 소비가 전체의 70.8%를 차지하는 등 체험형 소비' 서울 관광의 새로운 흐름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와함께 서울은 미국 여행매체 더 트레지스가 선정한 가장 선호하는 해외도시에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혜정 시 창조산업기획관은 “이제 서울의 매력은 명소를 둘러보는 관광을 넘어 시민들의 일상과 취향을 직접 경험하는 데까지 확장되고 있다”며, “뷰티풀라이프인서울’을 통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이 서울만의 뷰티와 패션, 웰니스, 문화와 여가를 직접 경험하며 서울에서만 가능한 특별한 하루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