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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K-농기자재 수출 확대…24개국 바이어와 500회 상담

해외 바이어 55개사·국내 기업 76개사 참여해 맞춤형 상담
동남아·인도 중심 실수요 공략…중동·아프리카 신시장도 개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부가 K-농기자재를 차세대 농산업 수출 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동남아를 비롯해 인도, 중동, 아프리카 등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21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6년 농기자재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농기자재 분야 신시장 개척 및 수출 확대를 위해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태국 등 24개국에서 초청한 유망 구매업체(바이어) 55개사와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 76개사가 참가하여, 총 500여 회 이상의 일대일 수출 상담을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이번 상담회가 K-농기자재의 신시장 개척 및 실제 수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내 기업과의 거래 이력, 재무 안정성, 유통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구매의지가 높은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55개사를 최종 선정했으며, 초청 해외바이어는 농기자재 실수요 시장이 있는 동남아·신흥 농업시장 중심으로 집중 구성하여 실제 거래를 유도하고, 중동 아프리카 등은 신규 교두보·거점을 마련하고자 권역별 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기업과 1대1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일방향 매칭 방식에서 벗어나 국내기업이 사전에 바이어 정보를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기업 소개 및 제품자료 기반 사전 매칭시스템을 도입하여 상담 효율성을 제고했으며, 국내기업 76개사와 해외 바이어 55개사는 디렉토리북을 사전에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양측의 관심도가 높은 기업 간 맞춤형 상담 기회를 제공하여 실제 수출 기회를 확대했다.

 

수출상담회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간 후속 상담을 주선하여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며, 오는 11월에는 대한민국국제기계박람회(대구), 하반기 BKF+수출상담회(서울) 행사와 연계하여 농기계, 시설자재, 비료 등 K-농기자재 중심으로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매년 해외 구매업체(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국내 농기자재 수출기업에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확대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에는 수출상담회(총 3회)를 통해 총 상담 857건, 현장계약 및 업무협약(MOU) 등 천6백 천만 달러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이시혜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관은 “이번 수출상담회가 국내 기업과 해외 구매업체(바이어)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의 장이 되어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농기자재 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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