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국이 K-푸드 최대 수출시장으로 부상한 가운데 미 식품의약국(FDA)의 해외 제조시설 점검과 인공지능(AI) 기반 라벨링 검증 등 비관세 규제가 강화되면서 국내 수출기업의 대응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현지 규제 변화와 통관 애로에 대한 실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지원에 나선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오는 22일 미국 수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통관 애로와 현지 규제 변화에 우리 수출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미국 K-푸드 수출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미국 수출환경 변화 및 비관세장벽 현황, FDA 시설실사 대응방안, 해외 공급업체 검증 프로그램(FSVP, Foreign Supplier Verification Program) 대응 방안, 라벨링 및 성분사용기준 문제사례와 대응 방안 등 미국 수출기업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주요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실무 전략을 안내할 예정이다.
특히, 미국 현지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여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수출 전 사전 점검사항, 부적합 발생 원인, 기업 대응 방법 등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설명회는 미국 수출에 관심 있는 기업은 장소와 관계없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포스터(붙임)의 QR코드 또는 신청 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미국은 지난 5월 말 기준 K-푸드 수출액이 전년 대비 11.3% 증가한 8억 5640만 달러를 기록한 최대 수출시장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최근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 속에서 기업 차원의 선제적인 정보 확보와 대응 역량 강화가 중요해지고 있다”며, “aT는 올 하반기 이번 미국 설명회를 시작으로 국가별 주요 비관세장벽 대응 설명회를 시리즈로 운영하여, K-푸드 수출기업이 해외 규제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