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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자조금, ‘제7회 천하제일 오리요리 대회’ 성료

‘우리집 오리한상’ 주제…가정용 집밥 레시피 발굴 초점
외식과학고·서원대 팀 대상 수상 및 숏폼 활용 홍보 추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여름철 보양식으로 주목받는 오리고기가 일상 식재료로 소비 접점을 넓히고 있다. 국내 오리고기 업계는 청년 셰프들과 가정식 레시피를 발굴하고 숏폼·SNS 콘텐츠를 강화하며 오리고기 소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한국오리협회와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협회장 겸 위원장 이창호)는 경기도 부천대학교 예지관에서 2026 제7회 천하제일 오리요리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우리집 오리한상 레시피를 주제로 기존 다이닝 중심의 요리경연과 차별화된 실제 일상 속 가정 식탁에서 활용 가능한 레시피 발굴에 초점을 맞춰  전국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해 가정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오리고기 집밥 레시피를 선보였다.

 

본선 경연에는 전국 고등학교 이상 학생들을 대상으로 1차 전국예선에 지원한 총 58개 팀 중 경쟁을 뚫고 예선을 통과한 본선 진출 20개 팀이 경쟁을 펼쳤으며, 참가팀은 90분간 오리고기의 다양한 부위를 활용해 실력을 겨뤘다. 

 

그 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2점)은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 이도헌·이성재 팀과 서원대학교 정하윤·김성원 팀이 차지했고, 최우수상(농촌진흥청장상 2점)은 대원대학교 짠티마이·짠딩복(베트남 학생) 팀과 송곡관광고등학교 최희정 학생이 수상했다.

 

또한 우수상(농협중앙회장상 2점)은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문준희·차우주 팀과 송곡관광고등학교 노현수·서유빈 팀에게 돌아갔으며, 오리협회장상 2점은 세종대학교 장진형·안태연 팀과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손호수·박상훈 팀이 수상했고, 장려상은 전주대학교 국예림·최승욱 팀과 서서울생활과학고등학교 김명진·김재민 팀이 차지했으며, 이외 입선은 총 10개 팀이 영예를 안았다.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서원대학교 정하윤·김성원 학생은 “오리의 깊은 풍미를 보다 친숙하게 전달하고 싶어, 가정에서도 쉽게 즐길 수 있는 오리 솥밥을 준비했다”며 “오리 육수와 버섯, 쪽파의 조화를 통해 맛과 영양을 모두 담고자 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를 계기로 젊은 세대도 오리고기를 건강하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 더 자주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리자조금관리위원회는 이번 대회 수상작을 대상으로 레시피 콘텐츠 제작, 숏폼 영상 콘텐츠 제작, SNS 확산 캠페인, 소비자 참여형 레시피 홍보사업 등을 추진해 우수 레시피를 전국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창호 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청년세대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국내산 오리고기가 특별한 날 먹는 보양식을 넘어 누구나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식재료라는 점을 보여준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열정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 모두에게 진심으로 고맙고 앞으로도 오리고기를 활용한 요리를 더 많이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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