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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협회, 전후방 산업 간담회 개최…“생산비 절감 선순환 구축”

축산 기자재·약품 정책 지원 확대…건축비 현실화 논의
이기홍 회장 “농가와 전후방 산업 톱니바퀴 협력 필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내 한돈업계가 생산비 증가와 소비시장 변화 등 과제에 따른 전후방 산업 간 상생 협력의 중요성에 인식을 같이 하며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이기홍, 이하 협회)는 서울 서초구 제2축산회관에서 월간한돈 광고 우수업체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고, 한돈산업과 전후방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8일 밝혔다.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전후방 업계와 협회가 현장의 애로사항과 산업 발전 과제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한돈산업을 위한 공동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협회는 업계의 기술력과 현장 경험이 한돈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 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간담회에는 신일식 유로하우징 대표, 조성은 삼성씨에스티 이사, 예재길 동방 고문, 이진석 국제환경기술 대표, 이재학 대성미생물연구소 전무, 최현철 해승테크 대표, 박주연 대광판넬 이사 등 총 14개 업체의 대표 및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실질적인 한돈산업 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주요 의견으로는 축산 기자재 및 후방산업에 대한 정책 지원 확대, 급등한 건축비 현실화를 위한 제도 개선, 농가와 업체 간 정보교류 활성화, 전산 데이터 활용을 통한 생산성 향상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각 업체의 주력 제품과 자체 개발 기술, 농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며 한돈농가의 경영 효율화와 현장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생산비 상승, 시설 현대화 부담, 방역·환경 규제 대응, 생산성 향상 과제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한돈농가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기자재·동물약품·시설·환경·스마트축산 등 전후방산업과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라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협회는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업계 의견을 향후 정부 규제 개선 건의와 정책 지원 과제 발굴에 적극 참고할 계획이며, 월간한돈을 중심으로 우수 기술과 제품, 농장 적용 사례를 지속적으로 소개해 한돈농가와 전후방업계가 실질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정보 교류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기홍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돈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한돈농가와 전후방산업이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돌아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여러분의 기술력이 농가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농가의 성장이 다시 기업의 도약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한돈산업의 본모습”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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