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이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여름철 건강 관리와 보양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축산업계가 한우의 영양학적 가치에 대해 재조명했다.
17일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 이하 한우자조금)는 단백질과 철분, 아연 등이 풍부한 한우를 활용한 여름철 영양 관리법을 제시했다.
여름철에는 실내외 온도 차로 인한 냉방병과 만성피로, 식욕 저하 등 다양한 건강 고민에 체력과 면역력을 든든하게 뒷받침해 줄 식재료로 한우가 주목받고 있다.
한우에 함유된 양질의 단백질은 면역세포를 구성하는 필수 영양소로, 무더위로 지치기 쉬운 여름철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주며, 땀 배출이 많아지는 시기에는 피로감과 어지럼증을 느끼기 쉬운데, 한우의 철분은 혈액 생성과 산소 공급을 도와 활력 유지에 기여한다. 아연 역시 면역 기능을 활성화하고 세포 재생을 돕는 필수 미네랄로, 여름철 건강 관리와 체력 보충에 효과적이라고 한우자조금은 설명했다.
이에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한우 갈비살 감자 샐러드는 한우 갈비살은 양질의 단백질과 철분이 풍부해 기력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감자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소화가 잘돼 여름철 영양 보충에 적합한 식재료로 여기에 시금치를 더하면 식이섬유와 다양한 영양소까지 더해져 한층 균형 잡힌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조리법으로는 삶은 감자와 절인 오이, 양파를 깍둑 썰어 준비하고, 한우 갈비살은 올리브유에 소금·후추로 가볍게 밑간해 노릇하게 구워낸 다음 시금치를 곱게 간 퓌레에 올리브유, 식초, 다진 마늘, 소금·후추, 레몬즙을 섞어 드레싱을 만들고, 삶은 감자와 각종 채소, 그리고 구운 한우 갈비살을 드레싱에 넣어 고루 버무리면 담백하면서도 영양이 균형 잡힌 한 끼가 완성된다.
색다른 여름 별미를 찾는다면 한우 목심 양파 비빔누들을 추천한다. 저지방 고단백 부위인 한우 목심과 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자양강장 식재료로 알려진 양파가 만나 풍미와 활력을 더한다.
조리법은 한우 목심을 올리브유와 간 마늘, 소금, 후추로 가볍게 볶은 뒤, 양파와 오이, 영양부추, 방울토마토를 곁들이고. 잘 삶아 찬물에 헹군 쌀국수 면을 더하고, 스리라차 소스와 피시 소스, 레몬즙 등을 섞은 특제 소스를 버무리면 완성되며, 새콤달콤한 풍미와 한우의 깊은 감칠맛이 어우러져 무더운 여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제격이다.
박미경 광지한의원장은 “여름철에는 기운이 겉으로 발산되어 속이 차가워지기 쉬운데, 따뜻한 성질의 한우는 무너진 기력을 세우고 냉방병 등으로 저하된 신체 기능을 회복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무더위에 적응하느라 몸이 지치기 시작하는 6월이야말로 보양의 골든타임인 만큼, 한우 보양 루틴을 통해 올여름을 건강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