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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 동네빵집 70곳 참여 ‘빵지순례’ 성료...골목상권 활력

지역 농특산물 활용 빵 할인 판매...10월 ‘빵빵데이’ 축제 개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지역의 동네빵집 70곳이 참여하는 행사가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 골목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14일 충남 천안시는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시와 백석문화대학교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베이커리를 선보여 천안만의 차별화된 빵 문화를 알리고, 소상공인 인지도 향상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개막 당일 출정식에서 제과인 일동이 최초로 빵의 헌장을 낭독하며 시작된 가운데 제과인들은 건강한 제빵 문화 정착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실천 의지를 시민들 앞에 공표했다.

 

축제 기간 동네 빵집 70곳은 매장에서 직접 구운 빵류 제품을 10% 할인 판매했으며, 이와 함께 천안산 우유와 흥타령쌀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했으며, 최종 선정된 빵지순례단 450팀은 지정된 동네 빵집 2곳을 거쳐 천안8경, 전통시장, 유량음식문화거리, 천안맛집 중 1곳을 방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들은 현장 사진과 생생한 투어 후기를 SNS에 공유하며 천안의 숨은 맛과 관광 자원을 전국에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도 자처했으며, 시청 로비와 대학 연계 부스도 체험에 참여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를 띠었고, 사전 신청 경쟁률을 기록한 호두과자와 화분케이크 만들기 체험은 시청 로비에서 진행됐다.

 

아울러 백석문화대학교 연계 아이스크림 만들기 체험과 빵 소품놀이 미션부스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참여로 북적였다.

 

시는 올해 순례단에 선정되지 못한 일반 방문객을 위해 ‘빵지순례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신설하고, 행복콜택시와 연계한 택시비 할인쿠폰을 지급해 시내 이동 편의성을 대폭 높였으며, 행사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빵빵데이 천안 축제를 개최해 빵의 도시 천안 브랜드를 한층 더 확고히 다질 계획이다.

 

이인재 대한제과협회 천안시지부장은 “2026 빵지순례 빵빵데이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마무리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제과인들과 함께 천안의 빵 문화 발전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부시장도 “이번 행사는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천안의 맛과 멋을 알린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과 관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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