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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원, 규모 4.5 지진 가정 재난 대응 훈련

익산시·자율방재단과 합동훈련…근로자·방문객 대피 요령 점검
옥외대피소·비상연락망·민방위대 임무 체계 등 현장 대응력 확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산업계 전반에서 안전경영과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이 경영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농업분야도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체계 점검에 나섰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 이하 농진원)이 전북 익산시와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원내 근로자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2026년 지진 대피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최근 전북 지역에서 지진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에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근로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행동 요령을 익히고, 익산시와 지역 시민단체가 함께 재난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진원은 전북 익산시 만경강 일원에서 규모 4.5의 지진이 발생하고, 원내 시설물이 흔들리면서 가상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훈련이 진행됐으며, 오후 2시 지진 경보음이 울리자 근로자들은 책상과 탁자 아래로 몸을 숨겨 머리를 보호했다.

 

이후 흔들림이 멈추자 익산시 자율방재단 유도 요원의 안내에 따라 계단을 이용해 최종 원내 지진 옥외대피소로 대피했으며, 이후 관계기관이 지진 발생 시 행동 요령을 현장에서 교육했다.

 

농진원은 지진 옥외대피소의 기능, 안내 표지판의 잘 보이는 정도, 직장민방위대 임무 부여 체계, 익산시 상황실과 관계기관 간 비상 연락망도 함께 확인했다.

 

이석형 원장은 “지진과 같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는 평소 반복 훈련을 통해 행동 요령을 몸에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지역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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