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31일 보은을 찾아 하유정 보은군수 후보 지원 유세에 나서며 농어촌기본소득과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약속했다.
정 대표는 이날 보은읍 중앙사거리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보은을 획기적으로 바꿀 새로운 리더는 하유정 후보”라며 “준비된 후보, 일 잘하는 후보인 하유정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 달라”고 호소했다.
특히 이날 유세에서는 하유정 후보가 건의한 농어촌기본소득과 물 부족 문제가 핵심 의제로 다뤄졌다.
하 후보는 정 대표에게 전달한 정책건의문을 통해 농어촌기본소득 추가 선정과 광역상수도 도입, 공업용수 확보를 건의하며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정 대표는 농어촌기본소득과 관련해 “옆 동네 옥천에는 매달 67억 원이 풀리면서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며 “왜 옥천만 해야 하느냐. 보은도 반드시 농어촌기본소득 혜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 후보가 추가 선정 지원을 요청하자 “알겄슈”라고 답하며 “보은군에 민주당 군수만 만들어 주면 뭐든지 다 해드릴 테니 믿고 맡겨 달라”고 말했다.

하 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 상권을 살리고 인구 감소를 막는 가장 효과적인 정책”이라며 “추가 선정 예정 지역에 반드시 보은이 포함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요청했다.
정 대표는 이에 대해 “보은군민들이 민주당 하유정 군수를 선택해 준다면 예산과 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며 “힘 있는 여당 군수가 필요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 대표는 보은군의 물 부족 문제 해결 의지도 강하게 밝혔다.
하 후보는 “제3일반산업단지가 아직 첫 삽을 뜨지 못한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공업용수 부족”이라며 “현재 보은군은 공업용수 확보와 광역상수도 도입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정 대표는 지난해 강릉 물 부족 사태 해결 과정에 직접 참여했던 경험을 소개하며 “강릉 물 부족 사태 당시 현장을 찾아 원인을 분석하고 예산 확보와 대책 마련에 나섰다”며 “그 과정에서 물 문제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고 말했다.
이어 “보은 역시 앞으로 물 부족 문제가 심각해질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물 문제는 단순한 민원이 아니라 보은의 미래가 걸린 핵심 현안”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정 대표는 “하유정 후보가 군수가 되면 내가 다시 보은에 내려와 공개 토론회를 열겠다”며 “무엇이 문제인지,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예산은 얼마나 필요한지 군민들 앞에서 함께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충청북도와 보은군, 중앙정부가 함께 힘을 모아야 해결할 수 있는 문제”라며 “강릉 물 부족 사태를 해결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보은의 공업용수와 식수 문제 해결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하 후보는 “농어촌기본소득과 물 문제는 보은의 미래와 직결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정청래 대표가 직접 해결 의지를 밝힌 만큼 집권여당과 긴밀히 협력해 반드시 성과를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 후보는 이날 정 대표에게 농어촌기본소득, 광역상수도 도입, 공업용수 확보, 소방학교 유치 등 보은군 발전을 위한 7개 핵심 정책 과제가 담긴 건의문을 전달했으며, 정 대표는 “보은 발전을 위해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