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최근 디저트 시장이 단순히 '먹는 제품'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조합하고 공유하는 경험형 콘텐츠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SNS 숏품 플랫폼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레시피와 먹는 방식을 공유하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식음료업계도 소비자 참여형 제품 강화에 나서는 모습이다.
27일 투썸플레이스(대표 문영주)는 서울 영등포구 투썸플레이스 국회의사당역점에서 대표 디저트 라인 '떠먹는 아박' 신제품 2종 출시 미디어 품평회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인 제품은 ‘떠먹는 초코 크런치 아박’과 ‘떠먹는 딸기 초코 크런치 아박’이다. 최근 디저트 트렌드 핵심 키워드로 떠오른 ‘바삭한 식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꾸덕하고 부드러운 크림·쿠키 레이어 구조에 크런치 초코볼을 더해 새로운 식감 경험을 구현했다.
특히 기존 층층이 쌓인 레이어 방식 대신 마블 형태를 적용해 한 입에서도 다양한 맛과 식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진한 초코 풍미와 상큼달콤한 딸기를 조합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크런치 초코볼 역시 시중 제품을 단순 활용한 것이 아니라 '아박' 전용 레시피로 별도 개발됐다. 투썸플레이스는 초코볼의 크기와 코팅 두께까지 세밀하게 조정해 입안에서 느껴지는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 오는 6월 둘째 주부터 걸그룹 아일릿 원희와 함께 아박 신규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메시지는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뭐랑 먹어도 맛있고, 내멋대로 먹어도 맛있는 아박"으로, 소비자가 자유롭게 조합하고 즐기는 참여형 디저트 경험을 강조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실제로 우유를 부어 먹거나 얼려 먹는 방식, 커피 샷을 추가하는 조합 등 다양한 소비자 레시피 사례도 소개됐다. 단순 제품 소비를 넘어 ‘콘텐츠형 디저트’로 진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2015년 출시된 '떠먹는 아박' 시리지는 떠먹는 형태의 케이크 경험을 제안하며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었다. 현재 연간 약 600만 개가 판매되고 있으며,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은 450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브랜드 최초로 더현대 서울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는 등 체험형 마케팅을 확대하며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고 있다.
김보영 투썸플레이스 브랜드전략파트 대리는 “아박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고, 무엇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디저트”라며 “우유를 부어 먹거나 얼려 먹고, 샷을 추가하는 등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