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생산·유통·수급관리 등 농식품 산업 전 과정에서 인공지능(AI) 활용 수요가 커지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농식품 분야 AI 실무형 인재 양성에 본격 나섰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을 신설하고 AI 전환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고 27일 밝혔다.
aT는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K-FOOD 아카데미 제1기 농식품 AI 리더 과정 입학식을 열고, AI를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 강화할 인재양성에 들어갔다.
농식품부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 과정은 AI 3대 강국 도약, 전 분야의 AI 대전환 정책에 맞춰 신설된 농식품 AI 리더 과정은 AI 도입을 계획 중인 농식품 분야 기업 임직원 30명을 대상으로 5월부터 9월까지 총 15주 동안 진행된다.
이번 개강하는 농식품 AI 리더 교육과정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이 운영하는 심화 교육과정인 K-FOOD CEO MBA, 농식품 유통 전문가, 농식품 글로벌 마케팅 전문가 과정과 함께 K-FOOD 아카데미 4개 과정 중 하나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AI 기초이론 학습, 농식품 적용 AI 모델 분석을 통한 의사결정 역량 강화, 책임감 있는 AI의 윤리적 활용, 한국형 AI 특허 플랫폼 활용, AI 크리에이티브 실습, 자사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영전략 실습 및 벤치마킹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며, 4개 과정 모두 국내외 선도기업 현장 방문과 국제박람회 참관 등 해외연수 프로그램도 포함된다.
앞서 aT는 지난 14일 포항공과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원장 서영주)과 ‘농식품 발전 및 AI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농식품 분야 AI 융합 시너지를 창출 및 교육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는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을 위한 AI 인재 육성 및 역량 강화,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교육·자문·홍보·콘텐츠 상호 협력 등이 포함됐다.
기타 교육 관련 안내는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 누리집(edu.at.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교육연구부(031-400-3570)로 하면 된다.
오창준 aT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장은 “농식품 AI 리더 과정 개강과 포항공대 인공지능연구원과의 업무협약은 농업이 전통 산업의 틀을 깨고 AI 기반 첨단 산업으로 도약하는 분수령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농식품 AI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