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K-푸드 수요가 글로벌 시장에서 확대되고, 해조류 및 수산가공식품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계에서는 수산가공식품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이 가운데 전남 해양수산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서고 있다.
27일 전남바이오진흥원(원장 윤호열)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이하 센터)는 도내 기업 6곳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THAIFEX-Anuga Asia 2026 (태국 방콕 식품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음료 전문 B2B 전시회이자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핵심 거점 전시회로 평가받고 있는 가운데 센터는 전남도 수산가공식품의 국외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시장성을 검증하며, 현지 유관기관 판로망 입점 협의를 진행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참가 기업으로 지죽마켓 고흥군 34도, 완도군 바다명가, 해성인터내셔널, 흥일식품, 신안군 형제수산영어조합법인, 목포시 예지 등 6곳으로 김초콜릿을 비롯하여 광어죽, 전복죽, 매생이죽, 조미김, 구이김, 김밥김 등 기업의 우수한 수산가공품, 해조류 제품 등이 전 세계 바이어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들은 박람회 기간 동안 제품 홍보 및 바이어 상담을 진행하며 , 현지의 대형 유통처 등을 방문해 태국 현지 수산식품 트렌드를 분석하고 시장조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센터는 박람회 종료 후에도 상담 성과가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샘플 발송, 인증, 계약 지원 등 맞춤형 후속 지원을 연계하여 성과를 높일 방칭이며, 전남도내 해양·수산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창업 교육 및 초기 자금 지원, 기술 개발 및 아이템 투자 유치, 해외시장 개척, 국내·외 박람회 참가 등 종합 지원을 통해 지역 해양수산 기업의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돕고 있다.
정우혁 센터 해양바이오본부장 직무대행은 "이번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 참가를 통해 전남 수산가공 기업들이 동남아 시장 진출 기반을 확고히 다질 수 있을 것"이라며 , "현지 바이어 및 유통 관계자와의 상담을 통해 수출 가능성을 검증하고 실질적인 계약 기회를 창출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