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홍문표, 이하 aT)는 현지시각 23일부터 24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LA LIVE 행사장에서 범부처 협업 박람회 K-엑스포 in USA와 연계한 북중미 K-푸드페어(B2C)를 개최했다.
26일 aT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대규모 융합 행사 K-엑스포와 연계한 행사로 aT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한국관광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등의 유관기관과, 넷플릭스 코리아, 포토이즘 등 북미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민간 기업이 모여 K-푸드와 K-콘텐츠의 시너지효과를 창출했다.
aT는 K-푸드 부스에서 K-드라마 속 편의점의 주인공이 되어보는 콘셉트를 적용해 대미 수출유망품목 전시와 홍보, 포토존, 시식 프로그램 등 몰입형 콘텐츠를 운영했으며, 전시존에서는 북미 주요 전략품목군인 고추장, 쌈장 등 발효식품, 마늘소스, 김치소스 등 소스류, 두부곤약밥, HMR 나물키트 등 간편식을 편의점 매대 형태로 선보였다.
또한 포토존에서는 편의점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는 인증샷을 촬영하고 SNS에 공유하도록 유도해 온라인 확산 효과를 높였으며, 소비자가 직접 재료를 조합하는 커스텀 컵빙수, 붉닭 챌린지의 명맥을 잇는 메로나 불닭바 챌린지 등 이색 시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aT는 설명했다.
특히 부대행사로 진행된 쿠킹쇼 프로그램에선 글로벌 전략품목인 김치와 고추장, 간장 등 장류를 활용한 지코바 스타일 백김치 닭가슴살 콜드 파스타, 한국산 배와 불수과(차요테, 무와 유사한 호박의 일종)를 결합한 배 깍두기를 선보였다.
퓨전 레시피를 시식한 현지 크리에이터 브리나(Brinna)씨는 “평소 관심 있던 K-푸드 식재료뿐 아니라 흥미로운 레시피 시연까지 볼 수 있어 매우 즐거웠다. 앞으로도 더 많은 K-푸드 레시피를 알아가고 싶다”라며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다.
글로벌 K-푸드페어 수출지원사업은 6월과 9월에 개최될K-엑스포 in France, K-엑스포 in Mexico와도 연계될 예정이며, aT는 K-푸드와 콘텐츠를 결합한 소비자 체험 행사를 지속 추진해 현지 인지도 제고를 통한 수출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전기찬 aT 수출식품이사는 “이번 행사는 범부처 협업을 통해 K-푸드, K-소비재, K-콘텐츠가 동반 진출하는 뜻깊은 기회였다”라며, “앞으로도 폭넓은 K-이니셔티브 연계를 통해 식품과 문화를 결합 지속적인 수출 동력을 창출하겠다”라고 전했다.

















